[솔로이코노미 동향] 롯데슈퍼 남양주 프레시센터·스마일페이 토스 연동 간편결제·꿀조합 배달 메뉴 인기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롯데슈퍼 남양주 프레시센터·스마일페이 토스 연동 간편결제·꿀조합 배달 메뉴 인기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6.04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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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 '남양주 프레시센터' 오픈

롯데슈퍼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영업면적 300평 규모의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 '남양주 프레시센터'를 5월 31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남양주 프레시센터는 지난 3월 오픈한 '오토프레시 의왕센터'에 이은 18번째 점포다. 

롯데슈퍼는 롯데슈퍼 온라인 전체 매출의 70%에 달하는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 프레시'를 빠른 속도로 오픈하고 있다. 새 오픈하는 남양주 프레시센터는 해당 권역인 남양주시와 구리시는 신도시가 들어서며 젊은 세대의 입주가 많은 지역으로, 온라인 주문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서 온라인 주문을 할 경우 남양주 프레시센터를 통해 약 3시간 안에 주문한 상품들을 받아볼 수 있어 고객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롯데슈퍼는 기대하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비비안, 올바른 속옷 사이즈 찾기 캠페인 전개

남영비비안의 브랜드 비비안이 올바른 속옷 사이즈를 찾아주는 'It's My Fit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영비비안이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확한 사이즈를 모르는 여성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비안 매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매니저 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방문 고객의 약 46%가 자신의 속옷 사이즈를 모르고 있었다. 게다가 사이즈를 잘못 알고 있는 여성들도 많았다. 자신의 사이즈를 알고 있다고 대답한 54%의 여성들 중 46%가 실제로 측정해보니 알고 있던 사이즈와 달랐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 중 약 72%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속옷을 입고 있던 것이다. 이에 비비안은 여성들이 정확한 속옷 사이즈를 찾는 것을 장려하기 위해 'It's My Fit 캠페인'을 실시한다. 비비안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는 전문 판매사원을 통해 사이즈 측정 서비스를 받고, 자신의 체형에 가장 편안한 브라를 찾을 수 있다. 

(사진=비비안)


토스, 스마일페이 연동 간편결제 서비스…"G마켓·옥션·G9서 결제 가능"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국내 대표 오픈마켓에서 사용되는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에 토스 결제가 연동됐다고 6월 4일 밝혔다.

토스는 11번가 11페이, 위메프 원더페이에 이어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까지 제휴를 맺어 국내 주요 오픈마켓의 간편결제 수단으로 토스 결제를 제공하게 됐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토스 사용자는 스마일페이에 토스머니를 한번만 등록하면 G마켓·옥션·G9 등 세 개의 오픈마켓에서 토스 결제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토스머니 잔액 부족 시, 토스에 등록한 일반 은행 계좌(충전 계좌)로부터 즉시 충전해 결제할 수 있다. 

(사진=비바리퍼블리카)


꿀조합 배달 메뉴 열풍…집에서도 '피맥·버맥·튀맥' 즐긴다

1인 가구 및 배달 앱 대중화 트렌드에 맞춰, 이젠 '피맥', '버맥', '튀맥'이 '꿀조합' 배달 메뉴로 떠오르고 있다. 배달 외식이 증가하며 이들 메뉴도 모두 배달로 주문해 맥주를 함께 곁들이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버거 프랜차이즈 일부 매장은 '버맥'에 주력하기 위해 배달 서비스까지 도입했다.

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은 지난 10일 오비맥주와 함께 '피맥 세트'를 출시했다. 피자헛은 방문 포장 또는 레스토랑에서 피자 주문 시 '카스' 맥주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피맥 세트'를 선보였다. 또한 컨셉 매장인 패스트캐주얼다이닝(이하 FCD) 매장에서는 '메가 크런치' 피자 구매 시 '카스' 2병 또는 생맥주 2잔을 6000원에 즐길 수 있다.

맘스터치는 맥주와 잘 어울리는 이색 사이드 메뉴 '김떡만'을 선보였다. '김떡만'은 김말이와 떡강정 그리고 팝콘만두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제품으로, 한입 크기의 바삭한 튀김을 특제 소스에 버무려 냈다. 

(사진=한국피자헛)


하나캐피탈·하나벤처스, 현대렌탈서비스에 100억 투자

하나캐피탈은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벤처스와 신기술금융투자조합을 구성해 현대렌탈서비스에 100억원 규모의 RCPS(상환전환우선주)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가전 렌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현대렌탈서비스는 2018년 632억원의 매출액을 시현하였으며 2020년 IPO를 추진 중이다. 하나캐피탈은 플랫폼 기반 생활환경가전 렌탈시장의 향후 성장가능성과 신기술 금융 경쟁력 확보를 고려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에 유한책임조합원(LP)로 출자한 하나캐피탈은 그 동안 오토금융기반의 리스/렌탈 오프라인 비즈니스에 중점을 두었으나, 최근에는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디지털 금융서비스 강화 전략에 맞춘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하나캐피탈)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