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셰플리 강서 키친 오픈·캠핑족 밀키트 제품 수요 증가·1코노미 인테리어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셰플리 강서 키친 오픈·캠핑족 밀키트 제품 수요 증가·1코노미 인테리어 外
  • 변은영, 홍원희
  • 승인 2019.06.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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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1~2인 가구 위한 '셰플리 강서 키친' 오픈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자사의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의 서울 강서 및 양천구 내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셰플리 강서키친'을 신규 오픈한다고 6월 27일 밝혔다.
 
셰플리는 서울 마곡지구 오피스 상권 형성과 더불어 강서지역 내 늘어나는 1~2인 가구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 목동·등촌동·마곡동 등이 위치한 강서구 지역 내 서비스 확장했다.

셰플리 강서키친에서는 현재 셰프의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는 '셰플리'와 더불어 직화구이와 쌈 채소의 한상차림 '직화반상by셰플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추후 프리미엄 한식 고메죽 '달죽 by 셰플리' 또한 런칭할 계획이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캠핑시즌, 경제적이고 간편한 '밀키트' 제품 찾는 소비자 늘어

캠핑시즌이 돌아왔다. 최근 캠핑 시즌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식료품을 일일이 챙겨가는 사람들에 비해 간편한 밀키트 제품을 찾는 사람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특히 캠핑장에서는 저녁 주요 메뉴부터 술안주와 어린이를 위한 메뉴까지 제품이 다양해 캠핑족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캠핑장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바로 고기다. 저녁에 함께 구워 먹는 고기는 캠핑의 분위기를 배가 시켜준다. 프레시지의 '스테이크 세트'는 유명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와 함께 그에 맞는 정량의 식재료를 포장 배달해 캠핑장에서도 손쉽게 셰프의 요리를 구현할 수 있다.

맥주와 함께 먹기 좋은 짭짤한 안주거리부터 얼큰한 국물 요리도 모두 밀키트로 손쉽게 준비할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 밀키트 브랜드 잇츠온의 '쟌슨빌 사골부대찌개'는 국물 안주가 필요할 때 제격인 제품이다. 남성렬 스타 셰프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진하게 끓여낸 사골육수 베이스에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사진=프레시지)


"쉽고 간편하게" 1인 가구 '인테리어 트렌드' 반영 제품 주목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집' 역시 단순히 휴식을 취하고 잠을 자는 공간에서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이 반영 된 멋진 인테리어와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싶어 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공간 활용 및 변화에 효율적이고 가성비와 취향을 온전히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가 각광 받고 있다.

지누스는 최고의 가성비 매트리스 제품으로 1인 가구가 주목하고 있는 브랜드다. 지누스 매트리스는 롤팩 방식으로 박스에 포장된 상태로 배달돼 1인 가구, 여성 가구 등도 간편하게 배송 받아 스스로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자취방 인테리어, 원룸 인테리어와 같이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는 모듈형 가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로얄앤컴퍼니는 국내 최초 빌트인 욕실 상품 '컴바스 시리즈'를 선보이며 욕실을 보다 간결하고 넓게 쓸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사진=지누스)


노원구, 중장년층 1인 남성 고독사 예방 돕는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서울 노원구는 오는 7월부터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주민들을 상시 돌볼 수 있는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에 들어간다고 6월 27일 밝혔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우리나라의 고령사회 진입과 더불어 핵가족화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층 독거 남성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이 전화와 방문 등으로 안부를 확인해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2월 50세이상 64세 이하 중장년 층 1인 남성 가구 5857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돌봄단은 이번 조사 결과 지원 대상으로 발굴한 407가구에 대한 정기방문 및 안부확인 그리고 부재로 인해 조사하지 못한 1784가구에 대한 생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배송서비스 강화에 힘입어 5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증가'

배송서비스 강화로 인한 식품 판매 증가와 계절가전 판매 증가에 따른 가전·전자 부문 판매의 증가로 지난달 온라인 매출이 1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1.9%)과 온라인 부문(18.1%)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오프라인 매출은 5월 선물수요와 여름 신상품 수요 증가에 전달(-2.9%)에서 1.9%로 증가했다. 편의점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생활 변화로 소주·냉장안주를 비롯한 음료 등 가공식품(11.6%)과 샌드위치 등 즉석식품(8.3%) 등 식품군 매출(11.0%)이 증가해 전체 매출이 늘었다. 

SSM은 건강 채소류 수요 증가와 축산·수산물 마케팅 강화로 인한 농수축산의 성장(1.5%)과 간편조리식 수요 증가로 인한 신선·조리식품의 성장(3.3%)으로 전체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 변은영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