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유독 길었던 군 복무를 마친 뒤 전역했다.

경기도 파주 문산읍 소재의 수색대대 내에서 비공개로 전역식을 마친 김수현은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팬들과 취재진을 향해 전역인사를 남겼다.

지난 2017년 10월 현역으로 입대한 김수현은 어린 시절부터 앓아왔던 심장 질환으로 인해 첫 징병검사 당시에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한 건강관리를 진행하며 재검사를 통해 1급 판정을 받고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수현은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거친 뒤 최전방 부대인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했으며 수색대대 내에서도 TOP팁 및 특급전사로 선정됐다. 특히 김수현은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겨 조기진급 하는 등 모범적인 생활로 군복무를 무사히 마쳤다.

한편 지난 2007년 데뷔 후 '드림하이'와 '해를 품은 달',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작품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김수현은 전역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며 앞으로 그의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수현,
그리웠던 팬들을 향해 "충성"

오늘따라 유독 행복해 보이는 그의 미소

햇살 만큼이나 눈부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