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단신] 아산나눔재단·CGV·bhc치킨 外
[사회공헌 단신] 아산나눔재단·CGV·bhc치킨 外
  • 변은영
  • 승인 2019.07.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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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한 여름 밤의 꿈 - 클래식 갤러리 콘서트' 개최

오는 7월 26일 저녁 8시,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부드러운 현악의 낭만에 빠질 수 있는 '한 여름 밤의 꿈 – 클래식 갤러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 여름 밤의 꿈 – 클래식 갤러리 콘서트'는 음악분야 1위 팟캐스트인 '클래식이 알고싶다'의 진행자인 피아니스트 안인모의 연주와 해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협연을 위해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정훈과 독일 Arlaender 콩쿠르 2위 입상 경력의 첼리스트 오승규·바이올리니스트 한재민·비올리스트 최보훈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기존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의 틀에서 벗어나 아티스트가 직접 연주하며 느낀 감정, 아이디어 등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교감할 계획이다.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갤러리에서 열리는 콘서트인 만큼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이야기하듯 진행될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 '아산 유스프러너 페스티벌' 진행

아산나눔재단이 지난 7월 20일 서울 중구 신당동 사옥에서 '아산 유스프러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교육 현장에서의 기업가정신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이 프로그램에는 상반기에만 15개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단체 등에서 약 3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상반기 아산 유스프러너에 참여했던 청소년과 참여기관, 참여학교 교사 등이 직접 기업가정신 교육 과정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특히, 교육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프로젝트를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팀 발표를 통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로 해결책을 도출한 과정을 설명했다.

 

CJ CGV, 베트남 청년 시나리오 작가 발굴 위한 '2019 스크립트 공모전' 개최

CJ CGV는 지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CJ CGV 베트남 본사에서 '2019 스크립트 공모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월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5일 공모를 시작해 무려 4400여 명의 현지 청년들이 응모했다. 이 중 24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현지 영화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들이 참여한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스크립트 공모전'은 영화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는 18세부터 35세 사이 베트남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인재 발굴 프로젝트다. 베트남 1위 극장사업자인 CJ CGV가 현지 영화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2018 스크립트 공모전'을 통해 신인 작가의 작품 3편이 제작사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멘토링 워크숍에는 베트남 현직 영화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잘리 응웬 감독·빅 응억 감독· 판가넷린 감독·응웬 꽝 중 감독·트란 칸 황 작가가 특별강연과 멘토링 교육을 위해 나섰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쪽방촌 주민 위해 여름나기 나눔 행사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쪽방촌 주민들의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대학생 봉사 단체인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 단원들은 지난 7월 21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남대문 쪽방촌을 찾았다. 단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쪽방촌 20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시원한 음료 및 아이스 스카프 등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무덥고 습한 한여름에 변변한 냉방 시설이 없어 고생하고 있는 쪽방촌 지역 주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으며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 '자연스러운' 친환경 혁신 캠페인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이 회사가 보유한 친환경SV적인 사업을 소재로,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업PR 갬페인을 펼친다. SK이노베이션은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라는 주제로 기업PR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단순히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하는 기술을 넘어, 자연 생태계와 공존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그린 아스팔트'·'친환경 주유소'·'친환경 플라스틱'·'친환경 윤활유'·'전기차 배터리' 등 환경 친화적 기술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이어간다.

SK이노베이션은 푸르른 나뭇잎을 겹쳐 쌓은 콜라주(collage) 기법을 이용해 캠페인 이미지를 제작했다. 자연이 주는 쾌적함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나뭇잎 사이사이 빈 공간에는 귀신고래·북극곰·북극여우 등 멸종위기 동물 형상을 만들었다. 지구온난화의 폐해를 직관적으로 알리고,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자연과 기술의 공생을 시각화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협력사 소통 콘서트' 개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7월 19일 오후 강남구 도곡동 사옥에서 협력사 대표 104명을 초청해 '2019년 협력사 소통 콘서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매년 협력사 대표를 초청해 우수협력사를 시상하고 상호 신뢰 및 비전을 공유하는 '동반성장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하반기에 예정된 동반성장데이와는 별도로 협력사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소통 콘서트 형식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프로그램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는데 초점을 맞췄다. 설문조사로 미리 접수한 건의사항과 협력업체 제안을 공유하고, 콘서트 현장에서의 자유로운 질의 응답을 통해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