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품 예상으로 명성이 자자한 '애플 족집게', 궈밍치 TF 인터내셔널 애널리스트가 향후맥북의 예상 행보에 관해 입을 열었다.
"애플이 현재 맥북에서 사용하는 나비식 키보드를 버리고 가위식 키보드로 되돌아갈 것"
가위식 메커니즘?
키 캡 아래의 구조가 X자 형태로 된 것.
키 캡 아래의 구조가 X자 형태로 된 것.
나비식 메커니즘?
키 캡 아래의 구조가 나비를 닮아 붙여진 것.
키 캡 아래의 구조가 나비를 닮아 붙여진 것.
애플이 기존 맥북에 사용하던 '가위식 메커니즘' 키보드 방식은 키 높이가 높은 편이었다.
→소음이 적다는 장점과 노트북이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는 단점 동시에 보유!
하지만 애플에게 있어 '맥북 에어'의 '얇은 노트북'이라는 정체성은 포기할 수 없는 것이었으며,
이에 2015년 12형 신형 맥북부터 기존의 '가위식 메커니즘'에서 새로운 '나비식 메커니즘'을 채택하게 된 것이다.
나비식 메커니즘 장단점
장점?
① 살짝만 눌러도 손쉽게 입력 가능
② 빠른 타이핑 속도
③ 얇은 노트북을 만들 수 있다는 점
① 살짝만 눌러도 손쉽게 입력 가능
② 빠른 타이핑 속도
③ 얇은 노트북을 만들 수 있다는 점
단점?
① 키가 눌리는 깊이가 극단적으로 짧아
타이핑 시 소음과 피로감이 증가
② 이물질과 먼지가 키 캡 하단에 끼어
입력이 안 되거나 두 번 눌려지는 경우도 비일비재
① 키가 눌리는 깊이가 극단적으로 짧아
타이핑 시 소음과 피로감이 증가
② 이물질과 먼지가 키 캡 하단에 끼어
입력이 안 되거나 두 번 눌려지는 경우도 비일비재
애플은 나비식 메커니즘을 3세대까지 발전시켰지만 고질적인 나비식 메커니즘의 한계는 극복할 수 없었다.
가위식 메커니즘으로 회귀 후 맥북의 '디자인'과 '두께'를 지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이지연 디자이너)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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