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SSAFY 광주 교육센터 찾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중요성 강조
이재용 부회장, SSAFY 광주 교육센터 찾아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중요성 강조
  • 정단비
  • 승인 2019.08.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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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월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내에 위치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 Samsung S/W Academy For Youth)' 광주 교육센터를 찾아 교육 운영현황을 점검한 후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직접 찾은 것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대내외적으로 재차 강조하는 한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여진다.

이 부회장이 이날 찾은 광주 교육센터는 약 700㎡ 규모에 최첨단 소프트웨어 강의실 4개를 갖춰 총 150명의 교육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동시 제공할 수 있으며, 2020년부터는 총 300명이 사용 가능하도록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다.

삼성이 직접 소프트웨어 교육에 나선 것은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접목하거나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해, 한국이 글로벌 미래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다.

이재용 부회장은 광주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를 방문하기에 앞서 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광주사업장 내 생활가전 생산 라인과 금형센터 등을 꼼꼼히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고 현장 점검 후에는 생활가전 사업부 경영진과 함께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경영진에게 "5G·IoT·AI 기술 발전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도 급변하고 있다.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전통 가전제품에 대한 생각의 한계를 허물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