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썬앳푸드·한돈자조금·마켓컬리 外
[식품 단신] 썬앳푸드·한돈자조금·마켓컬리 外
  • 변은영
  • 승인 2019.09.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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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앳푸드, '안다즈 서울강남'에 신규 매장 2곳 동시 오픈

외식 전문기업 ㈜썬앳푸드가 오는 9월 6일 오픈하는 '안다즈 서울강남'에 신규 매장 2곳을 동시 오픈한다고 9월 5일 밝혔다. 신규 매장 오픈 브랜드는 브라질 슈하스코 스테이크 전문점 '텍사스 데 브라질(Texas de Brazil)'과 쓰촨(四川)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 등 2곳이다.

'텍사스 데 브라질'과 '시추안 하우스'가 입점하는 '안다즈 서울강남'은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 그룹의 상위 브랜드로 중국 상해, 일본 도쿄, 싱가포르에 이어 아시아 4호점이자 한국 1호점이다. 썬앳푸드는 안다즈 서울강남 매장 오픈에 맞춰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추안 하우스'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10주년 기념 '火내지 마라 소화기'를 증정하는 오픈 기념 인증샷 이벤트와 함께 즉석에서 할인 받을 수 있는 대표메뉴 3가지의 30% 할인쿠폰을 배포한다. '텍사스 데 브라질'은 기존 방문 고객 1만 명을 대상으로 신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 문자를 발송한다. 

 

그린피스 "패스트푸드 업체, 아마존 소고기 수입 중단해야"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버거킹과 맥도날드, KFC에 아마존을 파괴하며 생산된 상품의 수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의 발표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아마존 내 2만 5000km2에 이르는 대지가 불에 탔다. 우리나라 국토의 4분의 1 크기에 달하는 면적이다. 

아마존을 비롯한 브라질 숲 파괴의 주요 원인은 가축 사료로 쓰이는 콩 경작과 축산을 위한 목초지 개발에 있다. 특히 국제적으로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맥도날드와 버거킹, KFC는 내부적으로 '삼림 벌채 제로(zero deforestation)' 정책을 갖고 있지만, 그린피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실질적인 이행으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아마존 산불 사태에 맞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선 기업도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와 노스페이스, 반스 등을 소유하고 있는 VF 코퍼레이션은 지난 8월 29일, 브라질로부터 가죽 수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린피스는 9월 5일, 아마존 산불 사태를 알리고 시민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5개 사무소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위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 이영자 모델로 한 하반기 신규 광고 공개

한돈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우리돼지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하반기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먹교수'라는 타이틀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이영자가 모델로 출연해 우리돼지 한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식욕을 돋우는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1분 분량의 디지털 광고에서는 "잠이 안 올 때도 한돈·기분 좋을 때도 한돈·우울할 때도 한돈" 등 이영자 특유의 위트를 가미한 애드립을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우리돼지 한돈을 익살스럽게 표현했다.

 

더 그리핀, '야외 테라스 BBQ' 단품 메뉴 출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11층에 위치한 루프톱 바, '더 그리핀'은 선선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바비큐 그릴 메뉴 및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 BBQ' 단품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흥인지문의 아름다운 전경과 여유 및 낭만을 만끽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4가지의 '야외 테라스 BBQ' 단품 메뉴로는 셰프가 직접 구워주는 와사비 아이올리를 곁들인 ▲미국산 돼지고기 항정살, 매콤한 할라피뇨 런치 드레싱을 더한 USDA 프라임 등급의 ▲미국산 소고기, 멕시코식 치폴레 마요네즈로 풍미를 더한 ▲국내산 닭 허벅지 살, 먹음직스러운 ▲재철 채소 그릴 구이가 준비되며 ▲모둠 그릴 메뉴를 세트 메뉴로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해질녘 아름다운 석양 및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점 외에도 더 그리핀 ▲버거 및 스페셜 소스와 페타 치즈를 넣은 ▲피자를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샴페인과 카나페 이외에도 시그니처 칵테일과 300여 종이 넘는 와인 리스트는 물론, 싱글 몰트위스키 셀렉션 및 20가지 시가 컬렉션을 갖추고 있다.

 

마켓컬리, 명절 장보기 부담 줄여주는 '추석 상차림 기획전' 진행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가 다가오는 추석 상차림을 쉽고 풍성하게 채워줄 다양한 가정간편식과 신선 식재료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추석 상차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월 5일 밝혔다.

연휴 시작 전날인 9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상차림 기획전'은 약 120종의 가정간편식 제품과 신선 식재료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9월 11일 주문 물량은 연휴 시작 첫날인 9월 12일 오전 새벽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어 추석 상차림을 더욱 수월하게 돕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반찬 브랜드의 명절 음식을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특히, 대부분의 가정간편식 제품을 소포장으로 판매해 혼자 추석을 보내는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했다. 이 뿐만 아니라 계란 제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는 '계란 특가전'도 함께 진행한다.

 

품격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날리고! 추석 맞아 스마트 주방 가전 주목

스마트한 기능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녹여주는 가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손님 맞이부터 차례 음식 준비와 뒷마무리까지 도와주는 스마트 주방 가전들을 소개한다.

스위스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머신 브랜드 유라(JURA)의 '뉴 알파고 바리스타 S8'은 카페 퀄리티의 커피 맛과 스위스 감성을 담은 유려한 디자인으로 추석 명절에 더욱 돋보이는 주방가전이다. 에스프레소부터 라테 마키아또까지 총 15가지의 커피 메뉴를 원터치로 추출할 수 있어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에 맞춘 커피 대접이 가능하다.

스무디부터 반죽, 수프까지 조리 가능해 '만능 블렌더'로 불리는 브레빌(Breville) '더 보스 블렌더 BBL915'는 추석 명절 인기 아이템이다. 호주 No.1 가전 브랜드로 불리는 브레빌의 혁신적인 기술이 세계 최초 탑재돼 30,000RPM의 초고속 회전뿐 아니라 50RPM 초저속 회전도 구현한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