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생활맥주·요기요·GS25 外
[기업 소식] 생활맥주·요기요·GS25 外
  • 이예리
  • 승인 2019.09.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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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자동차 정비소 1호점 오픈

2100만 회원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9월 10일 주승서울송파오토디자인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고나라 자동차 정비소 1호점'을 잠실에 오픈 했다.

중고나라 자동차 정비소 잠실점은 송파구청으로부터 친환경 시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곳으로 소모품 교체·간단한 고장 진단·판금과 도장을 비롯한 각종 사고 수리 등 연간 1200대 이상 차량의 경정비부터 중정비까지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중고나라 앱에서 '내 차고'에 차량 등록 후, 정비소를 방문하면 워셔액 및 부동액 보충·타이어 안전 점검·실내 훈증 살균·차량 탁송·터치 페인트 등 6가지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엔진오일 에어컨필터 브레이크 패드 교체 할인 등 10가지 할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생활맥주, 신한은행과 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 체결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랜드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가 지난 8월 27일 신한은행과 '신한프랜차이즈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랜차이즈론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주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은행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대출 제도다. 은행에서는 가맹본부의 재무건전성과 성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생활맥주 가맹을 원하는 예비 창업자와 기존 가맹점주들에게 필요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도와 거래조건에 따라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지원이 가능하며, 거래조건별로 금리우대도 받을 수 있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운영자금이 필요한 기존 가맹점주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한미 스마트플랜트에서 글로벌 GMP 트렌드 배워요"

동남아시아 9개국 GMP조사관 및 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 사무국 관계자 등 20명이 최근(8월 28일)한미약품의 팔탄스마트플랜트를 찾아 선진화된 첨단 제조 공정 및 관리시스템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한국-아세안 GMP 컨퍼런스'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세안 9개국 방문단은 한미약품 스마트플랜트의 의약품 제조공정 및 설비를 둘러보며, 자국의 GMP시설·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또한 각 단계별 공정관리에 대해 꼼꼼히 메모하는 등 글로벌 GMP를 구축한 한미약품의 노하우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지평주조, 거래처 및 임직원 추석 선물로 '지평 향토쌀' 전달

전통 막걸리 제조업체 지평주조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거래처와 자사 전 임직원들에게 '지평 향토쌀'을 전달했다고 9월 10일 밝혔다.

지평주조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쌀 소비 촉진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2017년부터 매 명절마다 지역특산물인 '지평 향토쌀'을 구매해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에게 제공해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 포함 약 200여명에게 향토쌀을 전달하며 전국 각 지역에서 '지평막걸리' 도소매를 맡고 있는 거래처와 자사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요기요, 소상공인 위한 '요기요 알뜰쇼핑몰' 확대 개편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배달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을 위한 상생 쇼핑몰 '요기요 알뜰쇼핑몰'을 확대 개편하고 판매 물품을 대폭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9월 10일 밝혔다.

요기요는 소상공인들의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카테고리 개편을 통해 가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현재 약 500여종 이상으로 판매 중이다. 알뜰쇼핑몰을 이용하시는 사장님들의 선호도·지속구매의향·추천도 등을 적극 반영해 유명 브랜드의 식자재와 가전제품 등으로 집중해 개편했다.

지난 2015년 7월 첫 선을 보인 '요기요 알뜰쇼핑'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일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레스토랑 파트너들이 부담없이 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요기요가 만든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다.

 

명절 때 은행·완구점·약국으로 변신하는 편의점

편의점이 추석 명절 기간 중에는 식당·은행·완구점·약국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편의점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추석 연휴 기간 중의 상품 매출이 직전 월 동기 대비 ▲예약 도시락 583% ▲나들이용품 560% ▲완구류 428% ▲전통주 410% ▲안전상비약품 402% ▲반려동물용품 365% ▲용돈봉투 28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상비약품의 매출은 어린이들을 위한 약품(어린이타이레놀, 어린이부루펜 등)이 572%, 소화제(훼스탈, 베아제)류가 410%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동기간 GS25의 현금인출기 이용 건 수도 168% 증가했다. 

GS25는 연휴기간 중 긴급 금융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자 현금 인출기의 실시간 잔고율을 모니터링하며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갖췄다. GS25는 전국 매장을 통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수준인 1만 1000여대의 현금인출기(ATM)를 운영하고 있고 신한·국민·우리 등 7개 금융사와 제휴해 예금 인출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