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맘스터치 공식 모바일 앱·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묘미 베이비패스 출시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맘스터치 공식 모바일 앱·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묘미 베이비패스 출시 外
  • 이예리
  • 승인 2019.09.1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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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공식 모바일 앱 출시…배달 편의성 향상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공식 모바일 플랫폼 '맘스터치 공식 앱'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풍성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월 19일 밝혔다. 맘스터치 공식 앱(App)은 주문 및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한 곳에 모아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공식 앱에 탑재된 '맘스오더' 기능은 맘스터치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서비스로, 매장 방문 전 원하는 메뉴를 원하는 시간에 맞춰 미리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맘스 딜리버리' 기능은 배달 주문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주문해 즐길 수 있다. 

맘스터치 앱 공식 런칭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신제품인 살사리코버거 세트를 앱으로 주문하면 케이준양념감자를 사이즈 업하여 제공하며,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앱에 회원가입한 5만 명에게 선착순으로 콜라 쿠폰을 증정한다. 

(사진=맘스터치)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 22개구로 확대

SSG닷컴은 새벽배송을 시작한 지 3개월여 만에 배송 권역 추가 확대에 나선다고 9월 19일 밝혔다. 배송 가능한 상품도 1만종에서 1만 5000종까지 늘리기로 했다. 

SSG닷컴은 성북구와 일산동구, 서구 등까지 새벽배송 권역을 넓혔다. 새벽배송 가능 지역은 기존 19개구에서 22개구로 늘었다. 다만 일일 배송물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네오002 물류센터에서 처리하는 5000건으로 한정된다.

배송 가능 상품도 늘어났다. 신선·가공 식품류는 기존 8000종에서 1만 300종으로, 기저귀·젖병 등 비식품은 2000종에서 4700종으로 두 배 이상 늘렸다.

(사진=SSG닷컴)

 

밀레니얼 세대 76.6%, "자기 만족 위해 명품 구입한다"

밀레니얼 세대의 76.6%는 자기 만족을 위해 명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만 15~34세 남녀 중 최근 6개월 내 패션 제품 구매 경험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만 15~34세 응답자에게 명품 구매 경험을 물어본 결과 명품 지갑이 41.4%로 구매 경험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가방(29.2%), 시계(22.4%)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 의향 역시 지갑(54.0%)이 가장 높은 가운데 연령별로 가장 구매하고 싶은 제품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10대 후반은 의류(58.3%)와 신발(56.0%)의 구매 의향이 가장 높았으나 20대는 지갑, 30대는 가방을 가장 선호했다.

이들은 명품을 '자기만족을 위해(76.6%)' 구매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과소비라고 응답한 비율은 33.6%로 훨씬 적었다. 구매하고 싶은 명품의 조건 1위는 '좋은 품질(64.4%)', 2위는 '유행 타지 않는 디자인(51.4%)'으로 나타났다.

(사진=대학내일20대연구소)

 

롯데렌탈 묘미, 육아용품 구독 서비스 '묘미 베이비패스' 출시

롯데렌탈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는 육아용품 분야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을 접목한 신개념 서비스 '묘미 베이비패스'를 선보인다고 9월 19일 밝혔다.

묘미 베이비패스는 40여개 브랜드, 160여개에 이르는 프리미엄 육아 아이템 중 3가지 상품을 골라 월 6만 9000원에 원하는 기간만큼 자유롭게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매달 1개씩 제품을 교체 가능해,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하거나 취향에 맞지 않는 제품이 생길 시 바꿔서 이용할 수 있다. 

묘미 베이비패스는 빅데이터와 AI를 서비스 전반에 반영했다. 먼저 고객의 소비 패턴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령별 인기 아이템 및 브랜드를 알려주는 맞춤 제품 큐레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품질 및 위생에 더욱 민감한 육아용품의 특성을 고려해 자체 운영하는 전문 케어센터를 통한 제품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사진=롯데렌탈)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