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이제는 직업도 '1인가구' 위주... 미래 유망 직업 알아보자!
[솔로이코노미] 이제는 직업도 '1인가구' 위주... 미래 유망 직업 알아보자!
  • 이지원, 홍원희
  • 승인 2019.09.23 1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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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전용 식당과 미니 과일, 편의점 안주 등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를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들이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1인가구를 위한 직업들까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미래 유망 직업,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

 

커들리스트

커들(Cuddle): 포옹하다

외롭고 지친 1인가구의 마음, 고객들이 신청하면 직접 고객의 집으로 방문해 따뜻한 포옹과 함께 1인가구의 외로움을 달래 준다.

미국에는 이미 회사를 두고 운영 중에 있으며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규정 또한 탄탄하다.

 

피플워커

외로운 사람들과 함께 산책하며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피플워커'

하지만 이들에게도 한 가지 원칙이 있다.

바로 산책 도중 나눈 대화의 내용을
누구에게도 발설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실버시터

고령화 문제와 더불어 고독사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는 요즘,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 외에도
노인을 돌보는 '실버시터'가 등장했다.

사회복지사와 비슷한 일을 하는 실버시터는 
혼자서는 일상 생활이 불편한 노인들의 
일상에 밀착해 도움을 준다.

 

유품 정리인

2025년,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며
고독사 문제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고 없이 외롭게 세상을 떠난 사람들,
'유품 정리인'은 이들의 유품과 재산 등

물리적인 일부터 재산 문제까지
고인의 삶 전반에 걸쳐 남은 일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시니어 라이프 오거나이저

시니어 라이프 오거나이저는
'생활 개선 전문가'라고도 불린다.

분주한 세상 속, 정돈되지 않은 삶에 지친 
중·장년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주변 환경의 정리와 생활을 개선해 준다.

 

(데일리팝= 이지원 기자, 홍원희 디자이너)

(사진=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