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아웃백 딜리버리 서비스·위메프 쇼핑 유형 테스트·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아웃백 딜리버리 서비스·위메프 쇼핑 유형 테스트·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 外
  • 변은영
  • 승인 2019.09.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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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아웃백 스테이크를" 아웃백,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딜리버리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아웃백 딜리버리'는 요기요·배달의 민족·쿠팡이츠·네이버 간편 주문·푸드 플라이 등 배달 어플 또는 딜리버리 대표번호(1811-3650)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딜리버리 서비스 매장은 수도권 내 30개 아웃백 직영점을 시작으로 차츰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딜리버리 서비스는 아웃백의 시그니처 메뉴와 새로운 메뉴들로 조화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20년 넘게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투움바 파스타·베이비 백립·카카두 김치 그릴러 등 아웃백의 대표 메뉴들을 이제 집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배달 받은 메뉴를 집에서도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메뉴 별 가이드가 담긴 간편 홈 쿡 가이드북과 함께 제공한다. 아웃백은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해 플라스틱 사용을 절감하고자 딜리버리 서비스에 제공하는 용기를 비롯해 전국 매장의 포장 용기를 친환경 펄프 소재로 전환했다. 

(사진=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스타일쉐어, 스타일 공모전 '#너다움을응원해' 개최

사용자 콘텐츠 커머스 스타일쉐어가 2000만 원 상당의 스타일 공모전 '#너다움을응원해'를 개최했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28일간 진행되며, 20대 이상의 성인 남녀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기간 내 자신만의 스타일을 담은 사진을 스타일쉐어에 올린 신규·기존 유저 중, 최종 20인을 선정해 100만 원의 스타일 지원금과 화보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심사는 유저 투표 50%, 내부 평가 50%로 이뤄진다. 

내부 평가는 스타일쉐어 내 마케터·에디터·MD·디자이너 등이 참여해 자신감·다양성·표현력·편안함·독창성이라는 5가지 기준으로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사회 통념적 미의 기준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자신만의 고유한 라이프스타일과 패션스타일을 찾고자 하는 성인남녀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진=스타일쉐어)

 

위메프, '쇼핑 유형 테스트' 캠페인…고객 맞춤형 아이템 제공

위메프는 고객 대상 첫 브랜드 캠페인 '위메프 쇼핑 유형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9월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채로운 특가와 기획전이 열리는 위메프만의 문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쇼핑 유형을 진단, 맞춤형 아이템을 제공한다.
 
쇼핑 습관에 따라 항목별 'YES' 또는 'No'로 테스트를 진행해 ▲뻐꾸기형 ▲참새형 ▲올빼미형 ▲헌터형 등 쇼핑 유형 확인이 가능하다. 이후 추첨을 통해 유형별 맞춤 아이템 '위킷(WE kit)'과 '쇼핑 유형 진단서'를 받는다. 

해당 캠페인은 위메프 모바일 앱과 PC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캠페인은 총 2회에 걸쳐 실시된다. 1차는 9월 23일 정오부터 시작해 9월 27일까지 진행되고 2차는 12월 중 예정이다.

(사진=위메프)

 

신한생명, '건강검진정보 서비스' 리뉴얼 오픈 "생체 건강나이 분석 탑재"

신한생명은 모바일 스마트창구 어플리케이션 앱에서 제공하고 있는 '건강검진정보 서비스'에 생체 건강 나이 분석 정보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해당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9월 24일 밝혔다.

'건강검진정보 서비스'는 지난 5월 신한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동의를 받고 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검진결과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건강평가 분석 정보를 통합·비교해서 제공해준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의 종합생체나이·신체·혈관·신장 등 기능별 생체나이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나이, 성별 등 각각의 속성별 개인의 건강등수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산출된 생체나이를 통해 개인의 실질적인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를 시작하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신한생명)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 도전…모든 포장재 종이로 교체

마켓컬리는 9월 24일 서울 강남구 소재 마켓컬리 사옥에서 개최한 '사람에게도 환경에도 더 이롭게! 올페이퍼 챌린지'라는 주제로 새로운 배송 포장재 정책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마켓컬리는 우선 9월 25일 주문 분부터 샛별배송의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한다. 비닐 완충 포장재는 종이 완충 포장재로, 비닐 파우치와 지퍼백은 종이 파우치로, 박스테이프는 종이테이프로 바꿔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비닐 사용을 최소화한다.

마켓컬리가 새로운 포장재 정책의 핵심 소재로 종이를 선택한 것은 많은 논의와 실험의 결과에서 비롯됐다. 식품 안전성, 위생 측면은 물론 실질적인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 면에서 일회용이라도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가 낫다는 점이 도입 배경이라는 마켓컬리의 설명이다.

(사진=마켓컬리)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