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아모잘탄·로수젯' 우수한 효과 전문의들 사이 '주목'
한미약품, '아모잘탄·로수젯' 우수한 효과 전문의들 사이 '주목'
  • 오정희
  • 승인 2019.10.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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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전국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전문의 200여명이 한미약품의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과 고지혈증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우수한 효과에 주목했다. 

한미약품은 10월 20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제63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산학세션을 마련하고, 아모잘탄과로수젯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이번 산학세션은 한규록 교수(한림의대)와 박승우 교수(성균관의대)가 좌장을 맡고, 손일석 교수(경희의대)와 최성훈 교수(한림의대)가 '심혈관 보호 효과를 고려한 고혈압 약제의 이상적인 병용요법' 및 '적극적인 LDL-C 조절을 통한 심혈관 위험 감소의 이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첫 연자로 나선 경희의대 손일석 교수는 "대한고혈압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The K-Central Study'는 CCB/ARB 병용 요법이 ARB/HCTZ 병용 요법 대비 24시간 중심·활동 혈압 조절에 더욱 효과적임을 국내 환자 대상으로 입증한 연구"라며 "혈압 변동성이 크거나 동맥 경화가 우려되는 환자에서 아모잘탄의 혈압 조절 효과를 더욱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뇨제를 포함한 3제 요법을 고려했을 때에도 아모잘탄의 로잘탄 성분이 이뇨제의 이상반응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자인 한림의대 최성훈 교수는 "최근 국내·외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에서 강조된'The Lower The Better'는 LDL-C을 더 낮추는 것"이라며 "2019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에선 LDL-C 55mg/dL 미만(초고위험군)까지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교수는 "환자의 LDL-C 관리를 위해 로수젯과 같이 스타틴과에제티미브를 병용하는 치료 전략이 스타틴 단일제의 용량 증량 보다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좌장 박승우 교수는 "국내·외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하는 적극적인 LDL-C 조절은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에 효과적"이라며 "특히 스타틴과에제티미브 병용은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LDL-C 목표 수치 도달을 위한 최적의 옵션"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