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고양삼송·고양원흥 공동주택용지 파격분양
LH, 고양삼송·고양원흥 공동주택용지 파격분양
  • 최창일 기자
  • 승인 2012.05.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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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고양직할사업단(단장 노홍렬)은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고양원흥지구(2필지)와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고양삼송지구(2필지) 공동주택용지의 대금납부조건을 대폭 완화하여 재공급한다고 밝혔다.

18개월 거치식 5년 무이자분할납부 조건으로 건설사의 초기자금부담을 덜었으며 선납할인을 감안하면 기존 공급조건에 비해 최대 9%의 토지가격인하 효과가 있어 공동주택의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삼송지구와 고양원흥지구는 국립공원 북한산, 서오릉, 서삼릉, 한양CC, 뉴코리아CC 등이 인근에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며 지구 내 풍부한 녹지와 하천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삶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도시형공장등 충분한 자족시설계획이 수립되어 있어 양 지구의 생산기능을 높여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로 성장이 기대된다.

기존 3호선 삼송역 외에도 삼송지구 내 지하철3호선 원흥역(삼송역과 원당역 사이)과 원흥지구 남측에 경의선 강매역(행신역과 화전역 사이)이 신설될 예정이며 고양대로, 외곽순환고속도로(고양IC, 통일로IC) 및 제2자유로와 가깝고 지구인근으로 서울-문산간고속도로 행신 IC, 강매IC-원흥역간 도로 신설, 신도시-신사동간 도로 신설, 통일로 확장, 서오릉로 확장, 화랑로 확장 등이 계획되어 있어 교통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서울시 경계로부터 약 3K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고양원흥지구와 서울시와 연접한 고양삼송지구는 광화문 중심업무지구까지 12Km대로, 출퇴근시간대에도 차량으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수요층이 두터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LH는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