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쥬씨 패스오더 도입·제주삼다수 앱 판매 1000만병·하이트진로 자연친화적 와인 출시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쥬씨 패스오더 도입·제주삼다수 앱 판매 1000만병·하이트진로 자연친화적 와인 출시 外
  • 이예리
  • 승인 2019.12.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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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 스마트 주문 서비스 '패스오더' 도입 

생과일주스 브랜드 쥬씨가 가맹점에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제공하는 '패스오더'를 도입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패스오더는 식음료매장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선주문결제 애플리케이션'이다. 

패스오더 앱을 이용하면 고객들은 매장에 가지 않고도 주변의 쥬씨 주문가능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3초 만에 주문 및 결제까지 가능하다. 가맹점주 역시 손님들의 주문 명세를 미리 보고 여유 있게 조리를 할 수 있으며 이는 매장운영 효율 향상과도 직결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약 600여 개의 쥬씨 매장이 패스오더 플랫폼 내에 입점할 예정이며 쥬씨 점주들은 매장에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쥬씨를 즐겨 찾는 고객들도 패스오더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쥬씨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사진=쥬씨)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 판매 1000만병 돌파

제주삼다수를 유통·판매하는 광동제약은 가정배송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판매가 1000만병을 넘어섰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고, 집으로 직접 배송해 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8월 출시됐다.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는 이후 최적화 과정을 거쳐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앱 마케팅에 들어갔다. 매월 주문 건수는 평균 2만 7000건을 넘어섰고, 앱 다운로드 수도 13만건을 넘겼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모바일을 통해서 쉽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으며 1회 구매 외에도 각 가정 내 생수 소비패턴에 따라 정기배송 서비스 등을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 시 포인트로 3%를 적립할 수 있으며, 5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주삼다수)

 

와인도 친환경…하이트진로, 자연친화적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 출시 

하이트진로가 자연을 담은 와인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Gerad Bertrand Naturae)'를 출시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제라르 베르트랑 나뚜라에'는 남프랑스 와인의 명가 '제라르 베르트랑'이 최근 시대 흐름에 맞춰 자연친화적 컨셉으로 내놓은 와인으로, 포도 재배부터 와인의 병입까지 모든 과정에서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비건(Vegan, 채식주의자) 친화적인 와인이다. 

나뚜라에를 생산하는 제라르 베르트랑은 프랑스 남부와인의 혁명을 일으킨 와이너리로 지역 내 다른 와이너리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와인 품질개선을 위해 단순 유기농법이 아닌 월력에 따른 농사짓기와 약용식물을 활용한 바이오 다이나믹 농법을 남프랑스에 최초로 실현한 친환경적 영농 와이너리다. 

(사진=하이트진로)

 

제주항공, "국내선 무인 소속 보편화" 유인 카운터 이용 7.2%로 감소 

공항 내 키오스크와 모바일 기기를 통한 대체 수속 기능이 보편화 되면서 국내선 항공편 탑승 수속을 위해 유인 카운터를 이용하는 비중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모바일 탑승권이나 키오스크 등을 이용한 스마트체크인 활성화 캠페인을 시작한지 한 달만에 유인 카운터 수속 비중은 10월 11%에서 11월 7.2%로 3.8%p 감소했다. 지난 1월 27.5%보다는 무려 20.3%p 줄어든 수치다.

반면, 모바일을 이용한 탑승 수속은 1월 25%에서 33.3%로 8.3%p, 무인 발권기를 이용한 탑승 수속 비중은 같은 기간 45.7%에서 57.8%로 12.1%p 늘어났다. 제주항공이 이용객 편의를 돕고 카운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된 스마트체크인은 유용한 결과를 나타냈다.

(사진=제주항공)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