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다가오는 신년, '자기관리의 신'이 되고 싶다면..."이 앱 어때?"
[이 앱 어때?] 다가오는 신년, '자기관리의 신'이 되고 싶다면..."이 앱 어때?"
  • 이예리
  • 승인 2019.12.16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기관리의 신이 되고 싶다면, 이 앱 어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0년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며 우리는 다시 한 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곤 한다. 

연말만 되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만 같다. 알찬 계획과 함께 어휘 공부와 금연까지... 올 한 해 새로운 내 목표는 자기관리의 신이 되는 것! 하지만 사람이 어떻게 한 번에 변할 수 있을까.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내 마음이라도 잘 잡아 보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앱들과 함께라면 내 목표에 한 발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해당 앱들과 함께 자기관리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TimeBlocks
개발사: TimeBlocks, inc./ 평점: 3.5점/ 리뷰 총 참여자 수: 5133명

해당 앱은 한 눈에 보기 쉬운 캘린더 앱이다. 카테고리와 색상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달력에 보기 쉽게, 내가 할 일의 분야를 중심으로 일정을 정리할 수 있다.

매주, 매월, 매년 반복되는 일정은 물론 자신의 스케줄에 맞게끔 직접 요일과 횟수를 지정할 수도 있어 나에게 딱 맞는 나만의 캘린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화요일이 아니라 수요일인데, 잘못 적었다!" 작은 실수가 있어도 문제 없다. 일정을 드래그해 수요일에 붙이면 바로 수정이 가능하다. 

더불어 투 두 리스트 기능도 있으니, 잊기 쉬운 나의 일정 또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계획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첫걸음을 밟아 보자.

원래 쓰던 일정 앱이 있었는데, 이 앱이 더 좋아 보인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사용하던 캘린더 앱에서 내가 기록했던 일정들을 가져올 수 있으니, 번거로움은 물론 고민마저 줄어들게 될 것이다.
 

DotHabit
개발사: Shuto Yada/ 평점: 4.2점/ 리뷰 총 참여자 수: 1161명

사실 계획을 실천하는 것보다, 좋은 습관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앞으로에 있어 더욱 즐겁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줄 것이다. 하지만 좋은 습관이라니... 주말만 되면 침대에서 벗어나지 않는 나에게는 너무 동떨어진 말이 아닐까?

고민은 덜고 이 앱과 함께 해 보자. 게임을 하듯 재미있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 줄 것이다.

앱 'DotHabit'은 습관을 달성할 때마다 점을 채울 수 있다. 파란색으로 빼곡히 채워진 점들 속 텅 빈 회색 점은 신경에 거슬리기 마련. 반면 색을 맞춰 잘 정렬된 점들은 한 눈에 성과를 보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뿌듯함마저 남길 수 있다.

또한 습관알림을 설정해 둘 시에는 정해진 시간에 까먹지 않도록 알림배너가 뜨고 그 일을 했는지 안했는지 체크도 가능하다. 사소하지만 매일 지키고 싶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이 앱이 어떨까?
 

Quizlet 퀴즐렛, 퀴즈렛
개발사: Quizlet Inc./ 평점: 4.7점/ 리뷰 총 참여자 수: 31만 7838명

단어장의 반을 접어 영단어와 뜻을 번갈아 외우던 학창시절... 우리는 열심히 단어장을 만들어 종이가 모두 해질 때까지 단어를 외우곤 했다.

하지만 이제 종이가 해질 때까지 단어장을 들고 다닐 필요는 없다. 자신이 필요한 단어장을 만들거나, 그것이 귀찮다면 타인이 만든 단어장을 사용할 수도 있다. 

언어는 물론이며 역사와 어휘, 과학까지 간단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해 보자. 쏙쏙 암기되는 낱말 카드 방식은 물론 주관식, 카드 맞추기 방식 등이 제공되니 나에게 맞는 학습 방법으로 공부만 하면 된다.

밥상은 차려졌다. 이제 다운로드를 받으며 숟가락을 들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금연 시작
개발사: HC/ 평점: 4.8점/ 리뷰 총 참여자 수: 4589명

새해 금연을 결심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해당 앱과 함께 도전해 보자. 해당 앱은 단순히 금연을 독려하는 것만이 아닌, 금연을 해야 하는 동기 부여부터 그 과정까지 '금연 조력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특히 해당 앱의 최대 장점은 금연 시기에 따른 몸의 변화를 시각화해 보여 준다는 것이다. 더불어 금연 시작 정보를 입력해 둘 시 자동으로 금연으로 인해 기록된 ▲피우지 않은 담배의 개비 수 ▲절약한 금액 ▲늘어난 수명 등을 수치화해 보여 주기 때문에 더욱 더 동기 부여가 확실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혼자보다는 둘이 낫고, 둘보다는 여럿이 낫다. 함께 금연을 도전하고 있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기분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서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니 올해는 금연에 성공해 보자.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자료=구글플레이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