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환경친화경영' 인정받아 녹색인증 포장기술 3관왕 쾌거
SPC그룹, '환경친화경영' 인정받아 녹색인증 포장기술 3관왕 쾌거
  • 오정희
  • 승인 2019.12.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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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SPC그룹이 식품 안전을 선도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친화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인 SPC팩은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로 세계포장기구(WPO)가 선정하는 '월드스타 어워즈(World Star Awards)'에서 푸드 패키지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이는 올해 4월과 9월에 수상한 '코리아스타 어워즈'와 '아시아스타 어워즈'에 이은 3번째 수상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친환경 기술을 인정받은 쾌거다.

SPC팩은 이 기술로 지난 2018년 12월 국가 '녹색기술'과 '녹색제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기도 했다. 2010년 시작된 '국가 녹색인증제'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부처와 11개 평가기관이 공동 운영하며 기술·제품·기업 3개 부문에 걸쳐 친환경 사업 활동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현재 SPC팩이 생산하는 3600여 품목의 모든 인쇄포장재 제품은 이 녹색인증 기술로 생산되고 있으며,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SPC삼립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들과 다양한 기업에 공급해 사용되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