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욜로] CGV·여기어때·야놀자
[설맞이 욜로] CGV·여기어때·야놀자
  • 변은영
  • 승인 2020.01.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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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서 설 맞이 전통 놀이하고 풍성한 혜택 받자

CGV가 설 연휴를 유쾌하게 보낼 수 있도록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설 연휴 빅매치'를 개최한다. '설 연휴 빅매치'는 영화 관람과 함께 전통 놀이도 즐기고, CJ ONE 포인트까지 선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 중 무작위로 짝을 지어 CGV가 선정한 전통 놀이에서 이기면 CJ ONE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먼저 1월 17일부터 24일까지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 내 '참여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설 연휴 기간 동안 영화를 관람한 횟수에 따라 이벤트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여 기회를 늘리고 싶다면 영화 관람일 최소 하루 전 예매 후 관람·오전 또는 심야 영화 관람·CGV 특별관(4DX·스크린X·IMAX) 관람 시 추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CINE de CHEF)에서는 설을 맞아 오는 1월 31일까지 '씨네드쉐프 스페셜 상품권 세트'를 선보인다. '씨네드쉐프 스페셜 상품권 세트' 가격은 20만원으로, 씨네드쉐프 상품권 10만원권 2매에 더해 4만5천원 상당의 씨네드쉐프 영화관람권 1매도 증정한다.

 

2020년 설 연휴 국내 여행객 '제주도'로 몰린다

올해 설날 연휴 국내 여행객의 선택은 '제주도'로 몰렸다. 제주도의 예년 대비 따뜻한 기온과 일본 불매 운동 등이 겹치면서 관심이 뜨겁다. 1월 17일 여기어때의 숙소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설날 연휴 기간 숙소 예약이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도다. 

전체 예약 중 서귀포는 13.0%, 제주는 7.8%로, 국내 여행객 10명 중 2명 이상은 제주도를 방문한다. 여기어때 앱에서 검색한 여행지 순위에서도 제주도가 1위를 차지했다. 제주도에 이어 '여수(6.1%)'·'속초(5.3%)'·'강릉(5.2%)' 등의 예약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가족 단위 여행이 늘어나는 시즌인 만큼, 호텔·리조트 숙소에 대한 관심이 컸다.

'호캉스'가 여행 트렌드로 정착하며, 가족 단위 고객이 대형 시설을 찾는 추세가 자리잡았다. 호텔·리조트는 전체의 66.9%를 차지했고, 펜션과 캠핑 부문은 22.5%로 집계됐다. 호텔·리조트 부문의 비중은 지난해 설 연휴기간보다 6.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야놀자, 미리 보는 2020 설 연휴 여가 트렌드 발표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구정 연휴기간(1월 24일~27일)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0 설 연휴 여가 트렌드를 분석, 발표했다.

전체 연휴기간 중에는 초반인 1월 24일(33.4%)과 25일(28.1%)의 숙박 예약이 가장 많았다. 이는 연휴 후반(38.3%) 대비 1.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작년 구정과 동일하게 귀성 전 여행을 즐기는 '역(逆)디턴족'이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지역별 숙박 예약률은 수도권이 강세를 보였던 작년 연휴와 달리 강원도(16.6%)가 첫 1위를 기록했다. 스키장, 지역 축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KTX, 고속도로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경기도(13.6%), 서울(11.0%) 등이 뒤를 이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