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개강의 그림자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완연한 자유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리다.
그리운 동기들과 오랜만에 만나고 싶지만 지역 특성상 쉽지 않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가 굳이 카페에서 시간을 정해 만날 필요는 없다. 게임 속에서 만나면 남다른 소속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랜선으로 이어진 우리는 하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해당 앱들을 추천한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PUBG CORPORATION/ 평점: 4.2점/ 리뷰 총 참여자 수: 55만 8670명
"이겼닭! 오늘은 치킨이닭!"
인기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모바일에도 출시됐다. PC에서만 느낄 수 있었던 짜릿함을 이제는 모바일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해당 게임은 친구들과의 멀티 플레이가 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4vs4 대결이 가능한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에서 친구들과 정정당당한 승부로 맞붙어 보자.
친구들과 배틀그라운드 한 판 후 치킨 내기는 어떨까? 개강 후 치킨 쏘기를 향한 격정의 총 싸움을 기대해 보자.
※멀티 플레이 가능 최대 인원수: 4명 (팀을 나눌 시 8명까지 가능)
마피아42
개발사: TEAM42/ 평점: 3.7점/ 리뷰 총 참여자 수: 16만 5883명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주세요..."
현실에서만 즐기던 최고의 심리전 게임인 '마피아 게임'을 모바일에서도 즐겨 보자. 해당 게임은 일반적인 마피아 게임에 특별한 직업들을 추가해 재미를 한층 더한 것이 특징이다.
총 21개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직업들로 친구들을 속이고, 최후의 승자 팀이 되어 보자. 각 시즌마다 추가되는 게임 업데이트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포인트다.
특히나 친구들과 함께 길드를 만들어 랭킹에 도전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 있는 자는 누가 될까?
※멀티 플레이 가능 인원수: 4명~12명
쿵야 캐치마인드
개발사: Netmarble/ 평점: 4.2점/ 리뷰 총 참여자 수: 2만 706명
어릴 적 만났던 '야채부락리 쿵야' 캐릭터를 모바일에서 만나 보자. '쿵야 캐치마인드'는 지난 2002년 출시해 총 회원 수 약 600만 명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넷마블의 장수 PC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 한 게임이다.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유저들이 맞히는 기존 게임에 다양한 게임모드를 더해 다채로운 재미를 준다. 역시나 멀티 플레이가 된다는 점이 해당 게임의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그림 좀 그린다는 친구를 불러도 좋고, 소질이 없는 친구와 함께 게임을 하는 것도 남다른 재미를 더한다. 오늘 밤은 친구들과 그림 퀴즈 한 판을 즐겨 보는 것이 어떨까.
※멀티 플레이 가능 최대 인원수: 8명
브롤스타즈
개발사: Supercell/ 평점: 4.4점/ 리뷰 총 참여자 수: 897만 1106명
내 친구들과의 협동심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앱 '브롤스타즈'는 클래시 오브 클랜, 클래시 로얄, 붐비치의 제작사가 만든 멀티플레이 전투 게임이다. 3분간 진행되는 게임 속에서 전략을 세우고, 상대 팀을 무너뜨려 보자.
▲보석 10개를 먼저 모으면 승리하는 '젬 그랩' ▲상대 팀을 처치해 별을 획득하고, 가장 많은 별을 모은 팀이 승리하는 '바운티' ▲아군의 금고를 보호하고 상대방의 금고를 부수는 '하이스트' ▲축구 게임을 통해 2골을 선점하는 팀이 승리하는 '브롤 볼'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통해 질리지 않는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더불어 다양한 게임 캐릭터와 스킬 등을 통해 친구들 사이에서도 묘한 경쟁의식을 선사하는 것이 이 게임의 재미다. 오늘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멀티 플레이 가능 최대 인원수: 3명 (팀을 나눌 시 6명까지 가능)
(자료・사진=구글플레이스토어)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