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CU·신한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 外
[금융 단신] CU·신한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 外
  • 이예리
  • 승인 2020.01.31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으로 변신한 편의점…CU, 24시간 '무통장 송금' 서비스 

CU가 송금앱 센드(Send)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24시간 편의점 무통장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CU 무통장 송금 서비스는 공인인증서나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 현금을 타인 계좌로 보낼 수 있는 편의 서비스로, 전국 CU에서 시간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센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수신계좌를 입력하면 생성되는 송금 바코드를 점포 근무자에게 제시하고 송금하고 싶은 액수의 현금을 전달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계좌에서 계좌로 금액을 옮기는 계좌이체 방식이 아닌 현금을 계좌로 이체하는 무통장 입금 서비스이기 때문에 기존 송금앱과 달리 본인 명의의 은행계좌가 없는 외국인, 청소년 등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신한금융그룹, 신한AI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투자상품 2종 출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월 28일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네오(NEO)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NEO AI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1월 29일 밝혔다. 금번 출시한 상품은 신한AI가 보유한 인공지능 투자자문 노하우를 집대성한 첫 번째 결과물이다. 

'신한 BNPP SHAI 네오(NEO)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 은 NEO가 제공하는 마켓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진화한 인공지능 기술이라고 평가받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강화학습(Reinforcement)을 통해 글로벌 선진국 주식, 채권, 원자재에 대한 비중을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공모펀드이다. 

'신한 NEO AI 펀드랩'은 NEO의 글로벌 펀드 평가 모델과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여 리스크를 반영한 최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문형 일임 운용 상품이다.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다문화 청소년 우리스쿨' 단원 모집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2020년 우리스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월 29일 밝혔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서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장학, 교육, 문화 등의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우리스쿨'은 다문화자녀들이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2015년부터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교육·지역축제·공연 및 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농협금융, 2020년 자산운용 전략방향 제시

농협금융은 1월 29일, 중구 소재 본사에서 김형신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주관으로 계열사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과 함께 '2020년 제1차 농협금융 자산운용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의 자산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2020년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방향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 2020년 新회계제도 도입 등 제도 변화에 대비한 포트폴리오 개선 ▲ 운용 자산군 및 전략의 다변화 지속 추진 ▲ 보유 이원 확보를 통한 운용수익률 방어를 올해 운용 목표로 정했다.

이에 따라 ▲ 투자지역 다변화 및 IT섹터 집중 전략을 통한 해외주식투자 비중 확대 ▲ 배당주 중심의 인컴 추구 ▲ 장기 국공채를 통한 듀레이션 확대 등 저금리 기조 하에 수익확보를 위한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