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단신] 11번가·bhc치킨·마켓컬리·GS25 外
[식품 단신] 11번가·bhc치킨·마켓컬리·GS25 外
  • 이예리
  • 승인 2020.02.10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번가,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 모아 제철 먹거리 기획전 오픈

'커머스포털' 11번가가 전국 우수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은 제철먹거리 기획전 '푸드올(All) 지역 특산물-서울에서 제주까지'를 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제철 농산물(만감류·딸기·토마토 등)과 ▲수산물(새조개·돌문어·김 등) ▲지역 제조 특산품(전통주, 김치 외 가공식품)과 국내산 한우/한돈 제품 등 전국 각지의 제철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을 한데 모은 특집 기획전이다.

또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농수특산물 매장 상생상회가 11번가에 입점해 검증된 품질의 국내산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목적으로 종로구 안국역 근처에 오픈한 오프라인 매장으로 국내 140개 지역에서 생산한 2805여 개의 농수특산물을 판매 중이다.

 

bhc치킨, 배달의민족 '배민오더' 도입...테이크아웃 주문 시 3000원 할인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bhc치킨이 배달의민족 '배민오더'를 도입해 금일부터 첫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bhc치킨은 오는 2월 16일까지 총 7일간 배달의민족 '배민오더' 주문 시 3000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배민오더-테이크아웃'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민오더'는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 결제한 뒤 예약시간에 맞춰 해당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수령하는 서비스이다. 이는 전화 주문 시 발생하는 주문 혼선 및 배달 시간 지연 등을 방지할 수 있어 소비자와 점주 모두에게 각광 받는 주문 시스템이다.

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배달의민족 접속 후 메인화면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3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된다. 

 

마켓컬리,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 출시

1등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신선도를 즉각 확인하도록 국내 최초로 제조일자가 아닌 착유일자를 기재하고 무항생제·동물복지·HACCP 시설 인증 등 좋은 우유의 기준을 모두 갖춘 PB(Private Brand) 상품인 '컬리스(KURLY'S) 동물복지 우유'를 출시했다고 2월 10일 밝혔다.

새로 출시한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기존 우유가 목장에서 착유해 공장으로 옮겨 살균처리 과정 후 제조한 날짜를 적어 신선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것과 달리 국내 최초로 착유일자를 기재해 소비자가 신선도를 즉각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매주 착유하는 월, 수, 금요일에 주문하면 착유 후 24시간 내에 배송 받을 수 있다.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는 2020년 1월 기준, 전국의 젖소 목장 중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농가 12곳 가운데 무항생제, HACCP 시설 농가 인증을 받은 컬리 지정 농장 2곳에서 생산된다. 

 

제주도 GS25에 신선먹거리 공급하는 제이비프레시, 270평 규모의 신선먹거리 신규 공장 오픈

제주 지역에 공급되는 편의점 신선먹거리(fresh food)의 품질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지역 내 위치한 편의점 GS25에 도시락, 김밥 등 신선먹거리를 공급하는 제이비프레시가 270평 규모의 신선먹거리 공장을 제주시 조천읍에 지난 2월 8일 신규 오픈했다.

제이비프레시는 최근 제주 지역 내 늘어난 신선먹거리 수요에 대응하고, 한층 더 강화된 먹거리 품질을 확보하고자 GS리테일 신선먹거리 MD, 품질 위생 전문가와 팀을 꾸려 1년여간 준비한 끝에 신선먹거리 공장을 신설하게 됐다.

신규 오픈하는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은 자동취반기(자동으로 밥을 짓는 기기), 주먹밥자동성형기, 진공냉각기(밥 등을 진공 상태에서 급속 냉각하는 기기) 등 신선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최신 자동화 생산 설비를 도입해 일 최대 5만식(5만인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CJ제일제당, 美서 뉴요커 점심 사로잡는 '비비고 푸드트럭' 운영

CJ제일제당이 미국 뉴욕에 개점한 '비비고 팝업 레스토랑'의 흥행을 극대화하기 위해 맨해튼에서 달리는 '비비고' 매장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3일부터 2주 동안 맨해튼 중심가에서 '비비고 만두' 메뉴를 샘플링하는 '비비고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2월 10일 밝혔다. 

운영 장소는 록펠러센터 인근을 시작으로 뉴욕대학교(NYU)·브로드웨이(Broadway)·파크 애비뉴(Park Avenue) 등 직장인과 밀레니얼 세대가 많이 집결하는 곳이 선정됐다. 

메뉴는 대표 K푸드 제품인 '비비고 만두'를 고추장 소스에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에 운영해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하는 뉴요커들이 점심식사 메뉴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 조선시대 최고급 양반 해장국 '효종갱' 한정 출시

요기요·배달통·푸드플라이를 서비스하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자사의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 셰플리가 조선시대 양반들이 즐겨먹던 최고급 해장국 '효종갱'을 2월 한정메뉴로 출시한다고 2월 10일 밝혔다.

효종갱은 '새벽종이 울릴 때 먹는 국'이란 뜻으로 배달 문화가 없던 시절 통행금지가 해제되면 귀한 재료를 넣고 끓인 국을 과음한 고관들의 집으로 배달했던 우리나라 최초의 배달 해장국이다.

셰플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효종갱'은 조선 후기 문헌인 '해동죽지'에 기록된 전통 레시피를 그대로 재현해냈다. 24시간 정성으로 진하게 끓여낸 소고기 갈빗국에 전복, 해삼 등과 같은 고급 식재료와 배추·콩나물·버섯을 넣고 토장을 풀어 장시간 끓여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 바삭하게 즐기는 바다의 영양 간식 '상상 바삭 명태칩' 2종 출시

동원F&B가 바삭하게 즐기는 바다의 영양 간식 '상상 바삭 명태칩' 2종(고소한 맛, 매콤한 맛)을 출시했다.

'상상 바삭 명태칩' 2종은 국내 1등 수산식품 기업인 동원F&B가 청정해역 베링해 인근에서 잡은 명태살을 엄선해 만든 제품이다.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한 명태살을 깨끗한 기름에 튀겨내, 영양은 물론 바삭한 식감까지 살아있다.

'상상 바삭 명태칩'은 담백한 명태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고소한 맛'과 자꾸만 손이 가는 '매콤한 맛' 2종으로 구성됐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여서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어른들의 술안주는 물론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에 들어있어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하다.

 

우리 동네 횟집! CU, '수고했魚(어) 오늘도' 2탄 과메기 출시

CU는 오는 2월 13일 차별화 숙성 회 시리즈 '수고했魚(어) 오늘도'의 두 번째 상품 구룡포 과메기를 출시한다.

CU는 '고된 하루 끝에 만나는 작은 위로'라는 콘셉트로 1인분 혼술용 안주인 냉장 회 '수고했어 오늘도'를 지난달 론칭하고 그 첫 번째 상품으로 숙성 홍어회를 선보였다. 숙성 홍어회는 매출의 52.3%가 40~50대일 만큼 중·장년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CU 구룡포 과메기는 해풍을 맞으며 수 일동안 말려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해당 상품은 6마리 분량(100g)의 과메기를 한 입 크기로 잘라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GS THE FRESH, 업계 최초로 채소 상품 1+1 행사 진행

GS THE FRESH(GS더프레시, GS수퍼마켓의 새로운 이름)에서 업계 최초 채소 1+1 행사 진행으로 고객 인기를 얻으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GS더프레시에서는 지난 1월 11일 하루 업계 최초로 채소 상품군에 하나더(1+1) 행사를 진행했다. 업계 최초 진행한 1+1행사는 전월 동기간 대비 관련 상품 구매 객수 115% 증가, 행사 채소 상품 매출 130%, 채소 전체 매출은 74% 증가 등 효과를 톡톡이 봤다.

이에 GS더프레시에서는 행사 상품에 대한 사전 매입 등으로 재고 확보를 해 2020년에는 월 1회 '하나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하나더'라는 행사 이미지를 고객에게 안내하고자 앞으로는 매월 11일 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2월 11일에는 채소7종, 과일 4종 상품을 준비 중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