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뉴스] "그때 그 가수, 지금 뭐 하지?" 유튜브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
[TMI 뉴스] "그때 그 가수, 지금 뭐 하지?" 유튜브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
  • 이지원
  • 승인 2020.02.17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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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좋아했던 그 가수, 지금은 무엇을 하며 지낼까?

어릴 적 TV에서 봤던 가수들을 지금 유튜브에서 만날 수 있다. 자신의 역량을 한껏 끌어올려 완벽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 주거나, 자신의 솔직한 일상을 작을 액정을 통해 보여 주기도 한다.

그리웠던 그 시절의 가수가 있다면 유튜브에 이름을 검색해 보는 것은 어떨까? 그때보다 훨씬 더 멋진 모습으로 구독자들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사진=배다해 채널의 '배다해 나는 나만의 것' 영상에서 캡처)

'남자의 자격' 속 천상의 목소리, '배다해'

KBS2 채널의 라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그 중에서도 2010년 방송됐던 '하모니(합창단)' 특집은 아직도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특히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로 화제를 모았던 그녀는 합창단원을 뽑는 오디션에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ink of me'를 열창했으며, 실시간 건색어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새의 지저귐 같은 목소리라 평가되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종종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브라운관을 통해 배다해의 근황을 알던 시청자들에게는 뜸하게 얼굴을 비춰 진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연습을 하러 갔다가 우연히 영상까지 녹음하게 됐다는 그녀는 우연 같은 첫시작을 했지만, 최근까지도 노래 영상을 올리며 이전보다 더더욱 견고해진 천상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사진=You's drum 채널의 'Sweet Chaos_DAY6(데이식스)/Drum cover' 영상에서 캡처)

AOA가 밴드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렇다면 'You's Drum'

노래 '단발머리'를 부르던 그룹 AOA가 사실 밴드 활동도 했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이 있을까? 그렇다면 주목하자. 밴드 시절 드럼을 담당하던 멤버 유경이 최근 유튜브 채널 'You's Drum'을 운영하고 있으니 말이다.

영상의 대부분은 유경의 특기를 살린 드럼 연주 영상이다. 기존에 있던 노래들에 드럼 연주를 더해 더욱 심장 떨리는 연주를 구독자들에게 선사한다.

구독자 3만 명이 조금 안 되는 유경의 채널이지만 조회수는 그를 훨씬 넘는다. 10만 조회수를 훌쩍 넘는 영상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에 드럼 연주를 곁들인 노래가 듣고 싶거나, 밴드 음악을 선호한다면 해당 채널을 적극 추천한다. 더욱이 그녀가 그리웠던 이들이라면 지금 찾아보자. 이전보다도 훨씬 힘이 좋은 그녀의 연주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사진=E Hyuk TV 채널의 '잔나비(Jannabi)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for lovers who hesitate) - Cover by E.Hyuk' 영상에서 캡처)

노라조 전 멤버 이혁은 뭘 하고 있을까? 'E Hyuk TV'

'B급 감성'의 아이콘이라 불렸던 가수 '노라조'는 최근 멤버 변화가 있었다. 멤버 조빈의 옆에서 진지하게 노래하던 이혁이 탈퇴한 것이다.

하지만 멤버 변화를 겪었더라도 그의 가창력을 잊지 못하는 이들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이들을 위해 최근 이혁은 유튜브 채널 'E Hyuk TV'를 개설 후 자신의 가창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그의 영상을 보고 있자면 본래 탈퇴의 이유가 '자신이 하고 싶었던 노래를 하고 싶어서'였다는 그의 말이 여실히 공감될 정도다. 팝송과 국내 노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주제가 등을 소름 돋는 가창력으로 커버를 하는가 하면 남들은 높아서 부르기 힘든 노래를 옥타브까지 올려 부르곤 한다.

이혁은 망가진 이어폰도 뛰어난 성량으로 뚫을 수 있을 듯한 노력 실력을 유튜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사진=그렉형 Greg 채널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그렉형이 불러주는 노래' 영상에서 캡처)

'슈스케'의 소울 넘치던 그 외국인... 한층 깊이 더한 '그렉형 Greg'

과거 '슈퍼스타 K6'에서 남다른 소울로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부르던 미국인 그렉은 최근에도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노래는 쉽게 찾아들을 수 없어 아쉬움을 느꼈을 수도 있으리라 추측된다.

그런 이들을 위해 그렉 역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이름도 범상치 않은 '그렉형 Greg'이 그 주인공이다.

채널의 주된 콘텐츠는 단연 많은 노래들의 커버 영상이다. 한국 노래와 외국 노래 등 가리지 않고 자신의 색과 소울을 가득 담아 커버 영상을 올리는 그는 어느덧 구독자 수 43만 명을 웃도는 '프로 유튜버'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특히 웃음을 자아내는 썸네일과, 반전 매력을 선사하는 그의 노래 실력은 해당 채널의 관전 포인트. 간간히 자신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도 올라고 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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