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신한은행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IBK기업은행·신한은행 外
  • 이예리
  • 승인 2020.05.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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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Liiv M(리브엠), '피싱보험 무료가입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 Liiv M(이하 리브엠)은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피싱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브엠 피싱보험은 가입 후 1년 간 전화나 메신저 금융사기 발생 시 각 1000만원 한도로 피해액의 70%까지 금전적 손해를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리브엠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기존 및 신규고객 선착순 3만명까지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KB국민은행 리브엠은 지난 4월 통신비보장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통신비보장보험은 보험 기간 중 재해로 인한 후유 장해 50% 이상 발생 시 월 10만원씩 최대 1년간 통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언택트(Untact) 마케팅 도입

기업은행이 퇴직연금에 '언택트(Untact)' 마케팅을 도입한다.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확대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화된 업무환경을 반영해 '퇴직연금 비대면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5월 7일 밝혔다. 

설명회에 참여하는 퇴직연금 가입 기업 또는 가입 희망기업 근로자는 모바일이나 PC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제도 안내,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재택·유연근무 시행 기업, 해외에 사업장을 둔 기업도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어 퇴직연금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KB국민은행,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 지원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 11일부터 한미 방위분담금특별협정(SMA)협상 지연으로 무급휴직 상태에 처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를 위해 저금리 긴급 생활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재직기간 6개월 이상인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 중 무급휴직 중인 자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며, 대출금리는 기존 상품대비 최고 연 1.0%p 추가 우대를 제공하여 최저 연 2.70%(2020.5.7 현재, 신용등급 1등급 기준, 우대금리 적용후)이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방식 1년(최장 10년 이내 연장가능), 분할상환방식 1년 이상 3년 이내이다. 

신청 방법은 무급휴직 관련 확인서류, 재직증명서 및 소득서류(휴직 직전년도 또는 휴직 직전 최근 1년)를 지참해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번 지원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종료 시기는 추후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4월 인기 키워드 발표

두나무가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4월 한 달간 인기를 끈 비상장 주식 키워드를 5월 7일 발표했다. 3월에 이어 4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 관련 테마주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한 '솔젠트'는 두 달 연속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바이오제멕스', '씨티씨생명과학'도 조회수 Top10에 진입해 10위권 내에 총 3개의 코로나19 테마주가 올랐다. 기업가치 5조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SK바이오팜'은 기업공개(IPO)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전월에 이어 조회수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게임 테마주의 강세도 계속됐다. 오픈월드 MMORPG '달빛조각사'의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모바일 꾸미기 퍼즐게임 '프렌즈타운' 시즌2 업데이트 등 각종 모멘텀을 등에 업은 '카카오게임즈'가 전월 대비 3계단 상승한 조회수 2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FPS 게임 '프로젝트FPS'(가칭)의 중국 내 베타 서비스를 실시 중인 '온페이스게임즈'와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사 '크래프톤'도 지난 달에 이어 재차 순위권에 진입했다.

 

신한은행,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 위한 제 12회 신한음악상 개최

신한은행은 5월 7일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 및 지원하는 '제12회 신한음악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음악상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발굴 및 지원을 통한 국내 문화예술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신한은행이 실시해 오고 있는 대표적인 메세나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2002년 3월 1일 이후 출생한 중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고등학교 재학생은 연령 제한 없음)로 해외 정규 음악교육 경험이 없는 순수 국내파 청소년이며 경연부문은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총 4개 부문이다.

참가는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은행에서 5월 20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예선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 본선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유튜브로 본선 경연을 생중계해 어디에서나 경연을 볼 수 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