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우리금융그룹·DB손해보험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우리금융그룹·DB손해보험 外
  • 변은영
  • 승인 2020.05.14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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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은 5월 13일 장승현 수석부행장과 디지털금융부문 임직원들이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춘천시 구암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디지털마케팅부는 도농협동 범국민운동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구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디지털마케팅부장이 명예 이장으로, 디지털마케팅부 직원들은 명예주민으로 활동하며 팜스테이 이용하기, 지역 특산물 구매 등 실질적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영업본부(본부장 전대원)·춘천시지부(지부장 권기민)·동춘천농협(조합장 김남진)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특산물인 가지 심기, 주변 환경정비활동 등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우리금융그룹,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동참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본부장급 이상 그룹사 임원 약 200명이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한다고 5월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그룹 임원 회의에서 참석자 전원 동의를 통해 결정됐다. 임원진은 긴급재난지원금 미신청을 통한 자동 기부 또는 근로복지공단 가상계좌에 본인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입금하는 형태로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기부 문화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지난 1월 내점고객 대상 5억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무료 배포, 감염 고위험군 대상 1억원 상당의 예방 키트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2월에는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시설에 5억원 상당의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고, 3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지역 거점병원 의료진에게 매일 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하고 있다.

 

DB손해보험, '낱말로 표현하는 청춘응원' 인스타그램 이벤트 실시

DB손해보험이 '낱말로 표현하는 청춘응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낱말로 표현하는 청춘응원' 이벤트는 가족사랑을 표현하는 달인 5월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하고 게시물 '좋아요'를 누른 다음 낱말 중 눈에 들어오는 문구를 골라 댓글에 남기면 된다. 

이번 '낱말로 표현하는 청춘응원'이벤트의 경품은 청춘들의 최애 음료인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all 기프티콘(100명)으로 많은 청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증정한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취약계층 지원 위한 신한은행, '희망의 도시락' 캠페인 시행 

신한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의 도시락'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5월 14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의 'Hope Together, 힘내라 자영업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신한은행이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한 '희망의 도시락'을 지역사회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식(食)문제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희망의 도시락' 제작에는 신한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영업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신한SOHO사관학교' 수료 고객 40여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만들어진 도시락 1만 80개는 경기·인천 지역 92개 사회복지관을 통해 취약 계층에 전달됐다.

 

신한금융그룹,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 동참 

신한금융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분위기를 조성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기 위해 세 가지 방향의 차별화된 기부를 추진하기로 했다. 첫 번째로 그룹의 본부장급 이상 임원 약 250여명이 긴급재난지원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룹의 부서장급 이하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건전한 기부 참여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두 번째는 그룹사 별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착한 소비운동' 동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신한금융의 그룹사가 본점과 전국 영업점 인근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선결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기부 금액에 매칭해, 신한금융그룹이 일정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예를 들어 기부금액이 1억원일 경우, '매칭 기부율' 50%를 적용해 산출되는 5000만원을 신한에서 추가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