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IBK기업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外
[금융 단신] IBK기업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外
  • 이예일
  • 승인 2020.05.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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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시럽 초달달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SK플래닛과 손님이 원하는 이벤트 혜택을 마음대로 조립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시럽 초달달 카드'를 출시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 '시럽 초달달 카드'는 SK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상업자 표시 전용 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로 SK플래닛에서 운영하는 대표 모바일 'Syrup 월렛' 앱을 통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시럽 초달달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실적과 무관하게 0.3%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yrup 월렛 이용 손님이 직접 앱을 통해 매월 사용금액을 확인하고 이벤트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배달앱'·'커피'·'인터넷쇼핑'·'주유소' 등 손님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업종을 8개의 혜택으로 구분해 구성했으며, 손님은 매월 본인의 카드 이용 금액이 30만원을 초과할 때마다 1개의 혜택을 추가로 더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업종 수는 최대 8개까지 가능하다.

 

IBK기업은행, 아이배냇과 '슬기로운 육아생활' 이벤트 진행

IBK기업은행은 영유아 종합 식품 기업 아이배냇과 함께 '슬기로운 육아생활' 이벤트를 7월말까지 진행한다고 5월 2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기간 내 기업은행 계좌로 아동수당을 최초 수령한 고객이다. 대상고객에게 아이 월령에 맞는 이유식과 유기농 간식 체험 패키지 증정 혜택을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당첨고객에게 매월 첫째 주 휴대폰으로 무료체험 쿠폰을 발송한다. 

대상 고객 중 아이배냇의 배달 이유식 '배냇밀' 정기 주문 고객에게는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간식 박스도 증정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2002년부터 2020년에 출생한 19세 이하 영유아·청소년 자녀를 둔 고객에게 자녀 명의 상품 가입 시 1만원 금융바우처를 1회 제공한다. 기존에 기업은행에서 금융바우처 혜택을 받지 않은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기업부정대출 탐지시스템 오픈

우리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부정대출 탐지시스템'을 오픈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기업부정대출 탐지시스템은 여신심사 과정에서 기업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부정대출 여부를 분석한다.

실제 은행권에서는 기업 차주의 문서위조·허위매출·자금용도 유용 등으로 부실여신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기업 여신심사 과정에 기업의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부정대출을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정보와 신용평가사 등에서 제공하는 정보 등을 은행의 기업진단시스템과 연동한 기업통합 DB(Database)를 구축했다. 여수신·신용공여·외환 등 6개 분야의 15개 기업 행동패턴을 분석해 부정대출의 위험도를 상중하 3단계로 분석하고, 이를 여신심사에 활용토록 했다. 

 

NH농협은행, 'NH디지털Challenge+ 3기 스타트업 데이'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 20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3기 선발을 축하하는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 3기에는 AI·블록체인·클라우드·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갖춘 35개 스타트업이 선발됐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농협은행은 선발 기업에게 ▲입주공간 지원 ▲스타트업 경영진단 ▲산업분야 및 기술관련 전문 교육 ▲법률·특허·인사노무·세무·투자 컨설팅 등 전문가 상담기회 제공 ▲범농협 사업연계 ▲투자유치 참여기회(데모데이, 인베스터데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인도본부, '신한 쏠(SOL) 인디아'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인도본부가 새로운 디지털 뱅킹 플랫폼인 '신한 쏠(SOL) 인디아'를 출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신한 쏠 인디아는 다양성·잠재력·역동성이 풍부한 인도의 문화 및 모바일 환경을 고려해 현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슬 제공하기 위한 현지화를 통해 맞춤형 금융 앱으로 개발됐다.

인도 현지 한국계 은행 최초로 금융 애플리케이션에서 모바일 OTP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기존의 보안카드를 대체하고 실시간 자금 이체를 할 수 있는 실시간 송금 시스템(Immediate Payment Service)을 적용한 모바일 뱅킹 서비슬 선보인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이체 후 알림 기능, 즐겨 쓰는 계좌로의 간편 송금, 거래내역서(E-statement) 저장 및 공유 기능도 제공한다. 휴대폰과 인터넷요금, 전기료 등 인도 현지의 140개 이상의 공과금도 납부할 수 있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