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지에스샵 링크 카드' 출시 "렌탈 자동납부 할인 혜택" 

KB국민카드는 렌탈 특화 상품 '지에스샵 링크(GS SHOP link)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이 카드는 각 렌털 업체별로 제휴카드를 여러 장 발급 받지 않아도 한 장의 카드로 '지에스샵'에서 방송·판매하는 렌탈 업체의 렌탈 요금 자동납부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 카드로 렌탈 요금 자동 납부가 가능한 업체는 ▲코웨이 ▲SK매직 ▲교원웰스 ▲청호나이스 ▲바디프랜드 ▲쿠쿠전자 ▲LG전자 ▲현대렌탈케어 ▲현대렌탈서비스 ▲BS렌탈 ▲모두렌탈 ▲웰릭스렌탈 ▲세라잼 ▲캐리어 등 총 14개다.

이 카드로 렌탈 요금을 자동 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3000원이 할인된다.

(사진=KB국민카드)

 

세븐일레븐, 비건족 겨냥 콩불고기 활용한 '그린미트 간편식' 출시

세븐일레븐은 대체육 콩불고기로 만든 영양 간편식(HMR) 시리즈 '그린미트'를 출시했다고 5월 29일 밝혔다. 그린미트는 식물성 고기인 콩불고기를 메인으로 활용한 상품으로 식품영양 전문가인 한영숙 숙명여대 교수 맞춤식품연구실이 식단 개발에 참여했다. 식물성 고기는 콩, 버섯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활용해 일반고기보다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 함량은 더 높다.

그린미트 시리즈는 '그린미트 도시락'과 '그린미트 김밥' 2종으로 구성됐다. 도시락은 콩불고기를 메인으로 야채볶음밥과 푸실리 파스타를 함께 담았다. 고구마, 파인애플 등 5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담아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 도시락보다 칼로리는 23.6%, 나트륨 함량은 무려 60% 더 낮다.

'그린미트 김밥'은 콩불고기에 유부를 토핑해 고소한 맛과 쫄깃한 맛을 살리고 다진 고추를 넣어 자칫하면 느끼함을 잡았다. 깻잎·느타리버섯·양파·당근 등 각종 채소도 푸짐하게 담았다.

(사진=세븐일레븐)

 

기아차, 차량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 연장 운영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차량 구독 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FLEX)'를 연장 운영한다고 5월 27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구독형 서비스로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교환형 상품은 월 단위 요금 129만 원을 지불하고 ▲K9 3.3 터보 ▲스팅어 3.3 터보 ▲모하비 3.0 차량 중 한 차종을 선택해 이용하면 매월 1회씩 차량을 교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단독형 상품은 ▲K9 3.8 ▲모하비3.0 ▲니로·쏘울 전기차 ▲K7 2.5 모델을 각각 월 단위에 따라 159만원, 109만원, 87만원, 88만원 지불하고 이용하는 상품이다. 전기차에 대해선 월 6만 9000원에 무제한으로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도 운영한다.

(사진=기아자동차)

 

NHN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 오픈…편의점서 접수 가능 

NHN페이코가 페이코(PAYCO) 앱 내에 택배 예약 서비스를 5월 26일 오픈했다.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는 택배 이용 전 미리 택배 예약 및 운송비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택배 접수 현장에서 이용자들이 느낄 수 있는 예약 및 결제의 번거로움을 해소해주고자 새롭게 추가됐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CVSnet과 제휴해 페이코 택배 예약 이용 시 ▲택배 키오스크가 설치된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택배 접수가 가능하고 ▲25kg 이하 물건은 35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다.

'페이코 택배 예약' 서비스는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받는 사람·보내는 사람·물품정보 입력 및 결제를 진행한 후, 위치 상관없이 가까운 GS25 편의점을 방문해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사진=NHN페이코)

 

대한항공, 모바일 앱 통해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실시 

대한항공은 6월 1일부터 인천공항 국제선 출발편 탑승객을 대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월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을 통해 승객이 탑승하는 항공편에 본인의 위탁 수하물이 잘 탑재됐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탑승수속 시 전송되는 수하물의 바코드 정보와 항공기 탑재 시의 스캔 정보를 비교·확인해 수하물이 잘못 탑재되는 것을 방지하고, 수하물이 실린 위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인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Baggage Reconciliation System)'을 활용한다는 게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서비스는 스카이패스 회원 중 대한항공 모바일 앱 설치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해외 공항 출발편도 순차적으로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사진=대한항공)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