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무인 편의점 오픈·성인 10명 중 4명 나홀로 가구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무인 편의점 오픈·성인 10명 중 4명 나홀로 가구 外
  • 변은영
  • 승인 2020.07.0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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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무인 편의점 '시그니처3.0' 모델 개발 

세븐일레븐은 일반 로드상권에서도 보안 걱정없이 안전하게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DT(Digital Transformation)를 강화해 설계된 '시그니처 3.0' 모델을 적용한 '시그니처 DDR(Dual Data Revolution)점(서울 중구 수표동 소재)'을 7월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제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보안 및 안전관리 기술을 접목시킨 시그니처 3.0모델 개발을 통해 일반 상권에서의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3.0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출입절차 강화를 통해 보안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는 점이다. 자동 운영 모드시 고객은 '이중게이트'를 통해 두 단계의 입점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최초 점포에 들어설 때 '출입인증단말기'에서 모든 신용카드·엘포인트·핸드페이 등을 통해 1차 인증을 거치면 첫번째 게이트가 열리고, 이후 스마트CCTV로 안면 이미지 자동촬영 과정을 추가로 거쳐야 점포에 들어설 수 있다. '무인경비시스템'도 갖추어져 있어 화재·기물파손(유리 등)·이상소음 등 점포에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경비업체가 5분내 출동해 확인하며, 동시에 경영주에게도 즉각 알람이 간다. 

(사진=세븐일레븐)

 

동원홈푸드 더반찬, 할인쿠폰 구독서비스 '다함께 찬찬찬' 론칭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신선 가정간편식(HMR) 온라인몰 더반찬이 OK캐시백과 협업해 각종 할인쿠폰을 정기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 '다함께 찬찬찬'을 론칭했다.

'다함께 찬찬찬'은 고객들이 각자의 이용방식에 따라 알맞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3900원에 총 2만 5000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상품과 2900원에 무료배송 쿠폰 3장을 지급하는 상품이 마련돼있다.

더반찬은 각종 신선 HMR 제품 560여 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회원 수가 73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신선 HMR 전문 온라인몰이다. 다함께 찬찬찬 가입 고객은 더반찬의 다양하고 신선한 HMR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사진=동원홈푸드)

 

성인 10명 중 4명, 나홀로 가구…한 달 생활비 156만원 

성인 10명 중 4명이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한 달 생활비는 평균 156만원으로 집계됐다. 잡코리아는 아르바이트 대표포털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4674명을 대상으로 '1인 가구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현재 혼자 살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전체응답자의 40.6%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30대 응답자 중에는 절반에 가까운 48.1%가 '혼자 살고 있다'고 답해 40대 이상(39.0%)이나 20대(37.0%)보다 1인 가구 비율이 높았다. 혼자 살게 된 이유는 '혼자 살아보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43.9%로 가장 많이 나왔다. '회사·학교가 집에서 멀어서(39.3%)'가 뒤를 이었다. 

1인 가구의 주거형태는 '월세(반전세)'가 가장 많았다. 주거형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월세(반전세)'라 답한 응답자가 6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세(19.1%)'가 많았다. 1인 가구의 주택유지비와 부식비, 세금 등 한 달 생활비는 평균 156만원으로 집계됐다. 20대는 평균 90만원·30대 141만원·40대 이상은 185만원으로 조사됐다. 

(사진=잡코리아·알바몬)

 

KT, 휴대폰 1분만에 주문하고 1시간 안에 배송 받는다

KT는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1분주문 & 1시간배송'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이름 그대로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휴대폰을 주문하고, 1시간 내외로 주문한 휴대폰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1분주문'은 본인인증을 기반으로 한 주문 프로세스다. 주문 과정에서 특별히 입력할 내용이 없어 빠르면 1분 내로 주문이 가능하다. KT샵에서 핸드폰으로 본인인증을 하면 사용 중인 요금제를 기준으로 핸드폰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구매를 원하는 핸드폰을 고르면 선택약정과 공시지원금 할인 중 혜택이 더 큰 쪽이 기본값으로 입력된다.

'1시간배송' 서비스는 KT샵에서 핸드폰을 주문하면, 고객이 배송을 받아보고자 하는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대리점에서 단말을 준비해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대리점에서는 고객의 주문을 수락함과 동시에 핸드폰을 준비한 뒤 배송기사를 호출한다. 배송은 프리미엄 실시간 배송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맡는다.

(사진=KT)

 

국내 이용자 1위 금융앱은 '삼성페이'…은행앱 앞질러

국내 이용자 수가 가장 많은 금융·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은 '삼성 페이'로 조사됐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5월 전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6만명을 조사한 결과 한달 간 '삼성페이' 이용자는 1146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뒤를 ▲'토스' 795만명 ▲'카카오뱅크' 663만명 ▲'NH스마트뱅킹' 608만명 ▲'KB국민은행 스타뱅킹' 603만명 ▲'신한 쏠' 510만명 순으로 이었다. 1위부터 3위까지 전통 은행앱이 아닌 모바일에 특화된 금융결제앱이었다. 

세대별 사용행태를 살펴보면 10대는 '삼성페이' '토스'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고 20대는 '토스'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30대는 '삼성페이' '카카오뱅크' 토스' 순이었다. 40대는 '삼성 페이' '카카오뱅크' 'NH스마트뱅킹', 50대 이상은 '삼성 페이' 'NH스마트뱅킹'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순이었다. 

(사진=와이즈앱)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