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자취를 하면서 매일 맛있는 음식을 시켜먹는 것을 상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지출이 많아지면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 후로는 식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주로 계란과 빵 정도를 먹게 된다. 이 외에도 가끔씩 비타민이 떨어질 때 과일을 사 먹는데 칼질을 잘 못하기에 항상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과도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자취방에 구비해 놓으면 요리를 하고 싶어 지고 편해질 수 있는 저렴이 주방 템 4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1. 꼬꼬계란찜기

" 5천 원 대의 달걀 4구까지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바로 계란을 삶을 수 있는 초간단 자취러용 계란 찜기 "

장점

계란뿐 아니라 호빵이나 만두, 한약을 데울 때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고, 달걀 찜기라는 메인 역할에 맞게 큐티 뽀짝 한 닭 모양의 귀여운 외형을 때문에 소유욕 자극!

 

사용후기

자취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두는 것이 ‘계란’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매번 물 끓이고 삶는 것도 일인데 이 아이템이 있으니 금방 계란을 삶을 수 있고, 다이어트할 때 달걀을 또 많이 먹으니깐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2. 1인용 계란 프라이팬

" 2만 원 대의 4구 홀로 구성되어 있어 요리 하나 하고 기다릴 필요 없이 한 번에 다양한 요리를 할 있는 멀티 팬 "

장점

계란 프라이할 때 모양 예쁘게 내고 싶어도 어려웠는데 원형 틀이 있으니 집에서 계란 프라이를 해도 마치 식당에서 한 듯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사용후기

계란 친구들을 한 번씩 불러 파티를 할 때, 샐러드나 요리를 만들어 먹을 때 계란을 주로 올려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내는 것보다 4구 팬에 계란 프라이를 하니깐 더 예쁘고 만족스러웠다.
 

3. 식빵 커터기

" 1만 원 대의 컷팅이 되지 않은 고급 식빵을 간단하게 자를 수 있는 식빵 커터기 "

장점

접이식 제품으로 간편하게 접어 보관이 가능해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도 않고, 요리마다 다르게 식빵을 원하는 두께로 컷팅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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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샌드위치 먹을 때 빵 맛이 많이 나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커터기가 있으면 내가 원하는 두께로 빵을 잘라먹을 수 있고,
또, SNS에 업로드할 정도로 예쁘게 만들고 싶을 때, 삐뚤지 않고 반듯하게 잘라먹기 좋게 만들 수 있다.

 

4. 핑거 그립 필러 채칼

" 5천 원 대의 손에 칼을 끼워서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채칼 "

장점

손가락에 끼워 사용하는 디자인으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적은 힘으로도 음식 재료를 얇고 부드럽게 손질이 가능하다.
또한, 나같이 칼질을 잘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야채나 과일의 껍질을 제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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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자취를 하다 보면 다양한 칼의 종류를 구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딱 넓은 큰 칼 하나만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 과일이나 야채의 껍질을 깎기에 어려움을 많이 겪곤 하는데 이러한 형태의 채칼만 있으면 손쉽게 껍질 손질을 할 수 있으니 초보 자취러와 혼족이 들에게 구비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소개한 4가지 주방 템들은 저렴이답게 모든 것이 다 있는 ‘다이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여러 가지 주방 템들을 소개했으니 이번에는 이러한 주방용품들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 주방용품 관리 꿀-팁을 알려드리겠다!

1. 찜기 관리 꿀팁

스테인리스 찜기가 오래 사용하다 보면 노랗게 얼룩 때가 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설거지로만은 묵은 때를 제거하기가 어렵다. 이럴 땐 큰 냄비와 베이킹소다만 있으면 해결된다.
큰 냄비에 스테인리스 찜기 틀을 물에 잠그고 베이킹 소다를 넣어준 뒤 10분 정도 끓여주면 묶은 때를 제거할 수 있다

 

2. 프라이팬 관리 꿀팁

우선 프라이팬에 최대한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수저나 철수세미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프라이팬의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레몬 조각을 넣고 레몬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5분 정도 팔팔 끓이면 프라이팬에 배인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3. 채칼 관리 꿀팁

만약 채칼을 사용한 뒤 채칼에 물이 들었다면 오염된 부분에 베이킹 소다를 뿌리고, 칫솔에 주방세제를 묻힌 뒤 오염된 부분을 닦아 주면 된다. 모두 닦아낸 뒤 물로 헹궈낸다.
만약 아직도 오염이 되어있다면 햇빛에 건조해주시면 보였던 오염이 사라질 것이다!

 

이번에는 자취하면서 가지고 있으면 좋은 주방용품과 꿀 팁을 소개했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조금씩 준비해둔 아이템으로 나처럼 한 번도 요리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도 집에서 요리를 하기 편해지기를 바란다!

 

( 데일리팝·혼족의제왕 '놀식주랩스'=최현희 연구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