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 동작구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평택 고덕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 홍보 캠페인
[1인가구 단신] 서울 동작구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평택 고덕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 홍보 캠페인
  • 이예리
  • 승인 2020.07.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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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작구청)

서울 동작구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서울시 동작구가 오는 12월까지 이웃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 4년 연속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이 동네의 취약계층 등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돌보는 서비스이다.

구는 지난 7월 20일 주민 58명을 모집 완료하고 오는 8월부터 15개 전 동에 2명~10명 이내로 배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돌봄단 운영을 통해 총 919가구에 복지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대상을 확대해 약 2000여 가구를 돌볼 예정이다.

돌봄단의 주요활동은 ▲취약가정 정기방문(주 3일, 1일 4시간) ▲사회복지서비스 정보 제공·연계 ▲빈곤위기가구, 주거취약계층 발굴 ▲통반장 등 주민조직과 협력을 통한 복지문제 논의 ▲고독사 예방 등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상담이 어려워짐에 따라 사물인터넷(IoT) 등을 이용한 비대면 모니터링도 함께 펼친다. 아울러 월 1회 동주민센터에서 개최하는 활동자치모임을 통해 돌봄 우수사례와 특이사항 등을 공유한다.
 

(사진=평택시청)

평택 고덕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 홍보 캠페인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22일 고덕 국제화지구 내 상가 및 다중이용시설, 주민을 대상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거리 홍보 캠페인은 코로나19 등으로 생계곤란을 겪고 있거나 가족·사회적 관계에서 고립돼 고독사의 위험이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고덕면행정복지센터는 내달 말까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할 방침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