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GS리테일·밀리의 서재·띵동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GS리테일·밀리의 서재·띵동 外
  • 이예리
  • 승인 2020.08.05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료멤버십 고객이 일반고객보다 3.7배 더 산다

GS리테일의 유료정기멤버십 ‘더팝플러스’의  5~6월 이용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반고객 대비 해당 카테고리의 상품을 더팝플러스CAFE25 가입고객은 약 3.7배, 더팝플러스도시락&샐러드 가입고객은 약 2.6배 각각 더 많이 구매했다.

GS리테일은 기존 이용 고객들의 상품 구매 빅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유료멤버십 서비스 상품을 개발했고, 이 서비스 상품들은 회원 가입 시 지불하는 가격보다 이용으로 인한 혜택이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돼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 더팝플러스 가입고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더팝플러스CAFE25의 경우 30~40대가 76.1%, 더팝플러스도시락&샐러드는 20~30대가 80.0%를 각각 차지했다.

밀리의 서재 4.0 업데이트 버전 출시

밀리의 서재 4.0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밀리의 서재 4.0에선 독서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콘텐츠도 대폭 늘렸다. ‘당신의 일상을 1밀리 +(플러스)’라는 밀리의 서재 4.0 주제 아래, 독서를 통한 더욱 멋진 일상을 추구하는 세대를 겨냥했다.

이번 밀리의 서재 4.0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첫 화면인 ‘나우(NOW)’다. ▲’오늘’ 추천하는 맥락 있는 도서 추천 ‘오늘의 책’ ▲‘정주행’을 부르는 시리즈 도서가 한데 모인 ‘밀리 추천 시리즈’ ▲실시간으로 인기 있는 도서 추천 키워드를 볼 수 있는 ‘인기 급상승 키워드’ 등의 신규 코너가 추가됐다. 기존에 앱 커버로 제공되며 큰 호응을 얻은 ‘오늘의 첫 문장’도 투데이에서 만날 수 있다. 

누군가 질문이나 고민을 올리면 다른 회원들이 상황에 어울리는 책을 추천하는 ‘이럴 땐 이런 책’에서는 ‘휴가지에서 읽기 좋은 책을 추천해주세요’라는 주제가 올라오면 다른 회원들이 여행 에세이나 가이드북 등을 서로 추천해준다.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국내 이커머스 최초 국내선 항공권 간편결제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5일 오전 8시부터 일부 국내선 항공권 결제에 적용된다.

우선 G마켓, 옥션, G9 사이트 내 ‘제주도닷컴’에서 제공하는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도착지(제주, 여수, 부산 등-하단 목록 참조) 전 노선에 한해 스마일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스마일페이 결제 시마다 스마일캐시 0.3% 캐시백 혜택을 상시 제공하며, 이베이코리아의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인 ‘스마일카드’를 스마일페이에 등록해 결제하면 적립한도 제한 없이 2%의 스마일캐시 적립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오는 8월 21일까지 G마켓, 옥션에서는 제주도닷컴 국내선 항공권 실시간 발권완료 시 추첨을 통해 ‘제주 코델리아호텔 숙박권(1박)’, ‘준중형 렌터카(24시간)’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띵동, '수수료 제로 및 배달비 할인'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의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에 배달앱 2.0 '띵동'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을 통해 ‘띵동’에 입점하는 전국 음식점과 전통시장들은 총 3가지 혜택을 얻게 된다. 우선, 고객 주문 60건에 한해 수수료가 없다. 이후 주문 120건까지 수수료 1%가 적용된다. 이어 배달비 2,000원 할인(최대 60건)이 적용된다. 또 소상공인이 직접 단골고객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가맹점에게 리플릿, 전단지 등을 무상 제공한다. 더불어 ‘띵동’의 단골고객용 홍보/마케팅 기능도 평생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띵동의 ‘소상공인 O2O 지원사업’은 배달 가능한 메뉴를 운영하는 음식점 업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소상공인마당'에 접속해, 'O2O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오는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GS리테일, 타이어 렌탈 서비스로 모빌리티 플랫폼 강화

GS리테일이 8월 5일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시작으로 넥센타이어의 ‘NEXT LEVEL 렌탈’ 서비스 상품(이하 렌탈 서비스)을 판매한다. 25일부터는 전국의 GS25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1만5천여 오프라인 소매점을 통해 렌탈 서비스의 고객 접근성을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렌탈 서비스는 소비자가 GS더프레시와 GS25 점포를 방문해 점원에게 문의하거나 점포 내 부착된 렌탈 서비스 모바일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상담 신청이 접수된다. 이후 원하는 시간에 타이어 전문 상담원이 소비자에게 전화 해 비대면으로 서비스 상품의 구매를 돕는다.

론칭 이후 3개월간 GS더프레시와 GS25를 통해 렌탈 서비스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각각 GS더프레시와 GS25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타이어 1본당 5천원씩, 최대 2만원까지 익월에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