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작심삼일은 그만!" 1일 1습관 만들어 주는 '목표 달성 앱'
[이 앱 어때?] "작심삼일은 그만!" 1일 1습관 만들어 주는 '목표 달성 앱'
  • 이지원
  • 승인 2020.08.07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일 1습관 만들어 주는 '목표 달성 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역대급' 장마로 인해 집 안에서의 생활을 지속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계속되는 '집콕' 생활에 권태로운 생활을 보내는 이들의 시름 역시 커지는 추세다.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내 방 침대 위에서 그럴싸한 습관이라도 하나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지루한 일상 속에서 갖는 습관은 삶의 원동력이 되기 마련이다.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나 운동하기 등의 습관은 물론 시간 맞춰 비타민 먹기 등의 간단한 습관이라도 들여 보자. 습관을 갖기 위해 부지런한 생활을 하다 보면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돼 있을 것이다.
 

7분 운동
개발사: Simple Design Ltd./ 평점: 4.8점/ 리뷰 총 참여자 수: 41만 9819명

운동 시작 후 시작되는 근육통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운동을 포기하게 되는 이가 있다면 해당 앱에 주목하자. 앱 '7분 운동'은 7분이라면 짧은 시간만 투자하면 운동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게 돕는다.

7분 운동은 30초 운동 12가지와 각 운동 사이의 휴식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조합으로 처음 운동하는 이들도 무리 없이 시도해 볼 수 있게끔 진입장벽을 낮췄다. 게으른 사람이라 할지라도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가 가능하다는 평가 역시 줄을 잇는다. 

아울러 과학적으로 입증된 체중 감량과 심장혈관 개선 기능을 담은 각각의 운동 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공하며, 이와 함께 부위별로 효과가 좋은 운동 방법도 알 수 있어 편리하다. 
 

북적북적
개발사: Studio Bustle/ 평점: 4.6점/ 리뷰 총 참여자 수: 528명

얼마 남지 않은 2020년, 책을 보며 마음을 다스리고 싶은 이들이라면 앱 '북적북적'을 살펴보자. 북적북적은 내가 읽은 책들을 기록해 독서 습관을 만들어 주는 앱이다. 

이때 주목할 점은 책별로 다른 두께를 정확히 파악한다는 점이다. 같은 책 1권이라도 높이가 다르다는 점을 파악한 북적북적은 제각각인 책들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한 권씩 책을 읽을 때마다 늘어나는 두께에 맞춰 비밀스러운 캐릭터가 열리도록 설정해 성취감까지 더했다. 

또한 책별로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어 독서 후 남은 여운을 오랫동안 간직하는 것도 가능하다. 
 

웰로그(Well Log)
개발사: MELOG/ 평점: 4.6점/ 리뷰 총 참여자 수: 227명

꾸준한 운동과 독서 외 들이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해당 앱에 주목하자. 앱 '웰로그'는 유저의 '웰니스(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코치해 주며, 건강과 운동, 공부, 작은 습관부터 목표, 할 일까지 내가 원하는 대로 기록할 수 있는 앱이다. 

아침은 무엇을 먹었는지, 물은 얼마나 마셨는지 등의 일상적인 습관부터 커피 줄이기와 비타민 챙겨먹기 등 건강을 위한 습관, 운동 기록 등까지 자유자재로 가능한 해당 앱은 각 습관들을 색별로 나눌 수 있게 해 손쉽게 체크할 수 있으며, 한 눈에 통계로 볼 수 있어 편의성까지 높였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연속 최고 기록은 어느 정도인지, 현재 목표 달성이 연속 며칠째인지도 나타내 줘 동기부여 역시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웰로그는 힘을 주는 명언, 때로는 피식 웃게 만드는 유머로 구성된 응원문구로 포기하고 싶어질 때 마음을 다잡아준다.
 

습관의 숲
개발사: PIONE DESIGN/ 평점: 4.5점/ 리뷰 총 참여자 수: 83명

습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속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하는 데 의의를 둬야 한다. 나의 습관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나만의 작은 숲을 키워나가 보자. 

앱 '습관의 숲'은 유적 습관을 만들고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앱이다. 유저가 습관에 관한 목표를 오랜 시간 동안 유지할 경우 습관의 숲 속 나무는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작은 씨앗을 심듯 습관을 만들고, 매일 물을 주며 나무를 키워나가듯 습관의 나무를 키우면 된다. 이렇게 자라나며 수를 늘리는 나무들은 허허벌판이었던 땅에 하나의 숲을 만들 정도로 커진다. 

아울러 나만의 발자취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체크 포인트다. 언제 도전을 시작했고, 얼마나 체계적으로 목표에 도달했는지 내 눈에 보여 습관이 형성되는 과정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자료=구글플레이스토어)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