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는 12일 교내 상산수리과학관에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클라우스 본 클리칭(Klaus von Klitzing·69) 박사를 초청해 '양자홀 효과 : 모든 과학에 적용되는 현상'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의 주요 내용은 양자홀 효과의 기본 개념과 여러 과학 분야와의 관련성 및 영향 등이다.
클리칭 박사는 폴란드 출신으로 1972년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옥스퍼드대, 프랑스 그레노블연구소 등에서 연구활동을 했다.
또한 그는 독일 뮌헨공대와 슈트트가르트대 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독일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소장으로 반도체를 이용한 물리적 현상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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