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중장년 1인가구 '생활실태 및 복지수요' 전수조사 外
[1인가구 단신]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중장년 1인가구 '생활실태 및 복지수요' 전수조사 外
  • 전소현
  • 승인 2020.09.07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권선구 서둔동, 중장년 1인가구 '생활실태 및 복지수요' 전수조사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2020년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장년 1인가구의 '생활실태 및 복지수요'를 전수조사 중이다.

최근 1인가구 급증으로 65세 미만 중장년층의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했고, 예방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조사의 대상은 관내 만50~64세의 중장년 1인가구 9813명이다. 이들은 빈곤이나 질병, 가족관계 단절로 보살핌이 필요하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를 중심으로 필요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복지담당자가 선별적 방문조사 할 것이다. 조사 내용은 대상자의 직업, 건강, 주거상태 등의 생활실태와 복지수요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된다. 

서둔동 관계자는 "2019년에는 1인가구 중장년층 전수조사를 통해 87명의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했다. 이번 조사는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벌이는 만큼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청)
(사진=완도군청)

완도군, 가족센터 건립 '30억 투입'

전라남도 완도군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1년도 생활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가족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 

완도군은 젊은 층이 도시로 이주하고, 1인가구, 다문화 가정, 맞벌이 가족이 증가하며 가족 형태 다양화로 이에 대한 서비스 강화가 필요했다. 그동안 가족센터가 없어 민간 시설을 사용하며,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30억을 투입하여 가족 서비스 센터 기능과 함께 돌봄센터를 복합화한 시설 '완도군 가족센터'를 건립할 것이다. 센터 내에서는 건강가정 및 다문화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와 상담, 교육, 돌봄 지원을 할 공간이 조성될 것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생활SOC 복합화가 단순히 여러 시설을 한곳에 모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활동과 교류를 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고, 사회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생활 혁신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적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