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부산시의회 1인가구 조례 개정 추친 外
[1인가구 단신] 부산시의회 1인가구 조례 개정 추친 外
  • 전소현
  • 승인 2020.09.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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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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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복지 사각 없애자" 부산시의회 여야 의원, 조례 개정 공동 추진

부산시의회 여야 의원들이 부산시 1인가구 맞춤형 복지 지원을 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부산시의회 국민의힘 윤지영(비례)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민성(동래1) 의원이 공동 발의한 '부산시 1인가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9월 9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복지안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1인가구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역할 분담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시행계획에 따른 추진 실적을 매년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1인가구의 연령, 성별, 지역, 생활 수준 등에 관한 실태 조사를 5년마다 실시하는 내용도 담았다. 개정 조례안은 9월 11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사진=성남시청 김제균 복지정책과장의 시정브리핑)
(사진=성남시청 김제균 복지정책과장의 시정브리핑)

성남시, 내년부터 저소득 1인가구 250명에 간병비 지원

경기 성남시는 2021년 2월부터 저소득 1인가구에 간병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9월 9일 밝혔다. 1인가구 간병비 지원은 성남시가 경기지역 시·군 가운데 처음이다.

간병비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90% 이하 1인가구 250여 명으로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하루 7만 원씩 최대 21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2021년 본예산에 5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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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취약계층 1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활동 전개

부산시 중구 자원봉사센터는 9월 4일 관내 집수리 자원봉사단체인 '동지다옴'와 함께 취약계층 1인가구를 방문해 정리와 수납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중구 동광동 새마을지도자쳡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9월 8일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본 1인가구 어르신을 방문해 집안 집기 비품을 정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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