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세종시 전의면 1인 중장년 복지, '안산시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조례안 상임위 통과
[1인가구 단신] 세종시 전의면 1인 중장년 복지, '안산시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조례안 상임위 통과
  • 전소현
  • 승인 2020.09.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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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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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1인 중장년가구 보호 그물망 복지 추진

세종시 전의면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보호 체계 구출을 위해 '혼남혼녀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고통 받는 중장년 1인가구를 위한 사회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기위한 것이다. 

전의면은 당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지역 주민 등을 활용해 관내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를 2020년 말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만 50세 이상 만 65세 이하 449가구(남성 1인가구 289명, 여성 1인가구 153명)다. 

조사 결과 위기상황에 노출된 가구는 공적급여를 우선 연결하고, 중장기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자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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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조례안 상임위 통과

안산시의회는 이경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고 9월 14일 밝혔다.

조례안은 시장이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고독사 위험자'의 고독사 우려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장이 고독사 현황을 파악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의 고독사 발생 위기에 대한 사전 예방 및 사후 대응 단계에 따른 정책을 시행하는 조항도 담았다. 이 안건은 9월 18일 열리는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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