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티머니·하나멤버스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티머니·하나멤버스 外
  • 이예리
  • 승인 2020.09.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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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추석맞이'전통시장 사랑나눔'언택트 행사 실시

KB국민은행은 9월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전통시장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한 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장보기로 전통시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대신 집무실에서'전통시장 모바일 장보기 앱'을 이용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구입했으며,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도 모바일로 장을 보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KB국민은행의 전국 16개 지역영업그룹은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1년부터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KB국민은행은 지금까지 약 47억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총 7만4000여 가구에 전달해왔다.

 

'티머니 비즈페이'면 전국 택시, 대중교통 모두 OK!

국내 교통 결제서비스 1위 사업자 (주)티머니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업무용 모바일 교통 결제 서비스, '티머니 비즈페이(Biz.Pay)'의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대, 강화한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머니는 비접촉 결제로 업무용 교통결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티머니 비즈페이는 모바일 앱 설치 하나만으로 소속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교통결제를 할 수 있는 '업무용 모바일 교통 결제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티머니 비즈페이는 기존 택시(서울, 세종)와 고속버스에 한정되었던 서비스를 전국 택시와 대중교통(마을버스, 시내버스, 공항버스, 지하철), 터널·고속도로 통행료(추후 오픈 예정)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택시 QR결제까지 추가했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교통 결제시 법인카드나 영수증을 주고받을 필요가 없어 접촉이 최소화돼 코로나19로 인한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멤버스, 외화동전 하나머니 적립 서비스 개시

하나금융그룹은 하나멤버스 앱을 통한 '외화동전 하나머니 적립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멤버스는 코인트래빗과 함께 서울 홍대 H-PULSE 2층 하나멤버스 라운지에 전용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해외여행 때 쓰고 남은 외화동전을 환전해 현금과 같이 쓸 수 있는 하나머니로 적립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전이 가능한 외화동전은 10개국 통화로 해당국가는 미국, 유로, 일본, 중국, 캐나다, 스위스, 싱가포르, 홍콩, 대만, 태국이며, 원화동전도 이용 가능하다.

 

NH농협은행-EBS-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소년 혁신모델 개발에 맞손

NH농협은행은 9월 22일 NH농협은행 본사에서 EBS·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청소년 혁신 모델 'Next Hero'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세 기관은 이날 ▲청소년 인재 발굴 ▲청소년 문화 지원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Next Hero'란 주어진 환경에 안주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도전과 열정으로 세상을 변화시켜가는 청소년으로, 올해 초부터 세 기관은 'Next Hero'를 발굴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난 7~8월 전국 청소년 단체·학교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한편, 각 분야에서 선발된 10명의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Next Hero'프로그램은 현재 10편으로 제작 중이며, 11월 중 EBS 1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 국내 최초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

IBK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담보대출 가능 금액을 심사하는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을 25일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9월 2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법원, 국토정보공사 등에서 수집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서류발급, 권리분석, 규정검토 등을 수행해 대출가능 여부, 금액 등을 자동으로 심사하는 시스템이다.

은행 영업점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상담할 때 은행 직원이 주소만 입력하면 3분 안에 대출 가능 금액 등 사전 심사 결과가 나온다. 심사 가능 부동산은 주거용 집합건물(아파트, 연립 등), 오피스텔 등이다.

기업은행은 앞으로 대상 부동산을 상업용 집합건물, 공장, 토지 등까지 확대하고, 시스템 활용도 영업점 상담 외에 비대면 부동산담보대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보건복지부'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 대상' 수상

우리은행은 9월 2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0년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에서'노인일자리 유공기관 부문'대상을 수상했다고 9월 22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주간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 지원사업 우수기관과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기념식으로 개최되었으며, 권 행장을 비롯한 주요기관장의 시상은 온라인 응원메시지로 대체되었다.

우리은행은 6월부터 정부가 주관하는'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 온누리상품권 지급사업'에 동참하여 전국 671개 노인일자리 기관 인근의 우리은행 150개 영업점 매칭을 통해 상품권 조달은 물론 기관에 영업점 직원을 파견하여 상품권 지급 업무를 지원하였다. 또한 우리은행 전국 영업점에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를 통해 노인 일자리를 적극 홍보하였다.

 

IBK기업은행-자본재공제조합,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계산업 지원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

IBK기업은행은 자본재공제조합과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기계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자본재공재조합은 기업은행에 5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자본재공재조합이 추천하는 기업 또는 일반기계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원으로, 기업은행은 이들 기업에게 대출금리 연 1.2%p(포인트)를 자동감면 한다.

이번 협약은 기계․항공제조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산업통상장자원부(장관 성윤모), 기계․항공제조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한 '기계․항공제조 금융지원 MOU'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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