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논다] 북캉스로 떠나자! 혼북카페 추천 리스트
[나혼자논다] 북캉스로 떠나자! 혼북카페 추천 리스트
  • 최린
  • 승인 2020.10.05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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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여유로운 혼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북캉스’를 위한 북카페로 초대한다!

차분한 환경 속 책 맛집&커피 맛집을 원한다면?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로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북카페인 [책, 그리고]를 추천한다. 책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아기자기한 소품들까지 전시되어 있고, 또 구매할 수 있다.

콘센트와 1인석까지 겸비 되어 혼자가도 전혀 눈치 볼 필요가 없는 독서실 같은 조용한 북카페이다. 비치된 책은 구매용인 것이 특징이다.

 

 빈티지한 분위기에서 책 속에 파묻히고 싶다면? 책방이자 카페이자 독립서점인 [책人감]으로 가자! 책가지는 다른 북카페보다 조금 적지만 곳곳에 사장님의 애정이 담긴 도서추천 멘트와 장식품들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혼자만의 서재’라는 다른 공간과 살짝 분리되어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이름 그대로 혼자만의 시간을 아늑하게 보낼 수도 있다. 독서모임이나 아크릴화 클래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니 관심 있다면 찾아보길.

 복잡한 번화가 속에서 대비되는 조용함을 원한다면? [INDEX]를 추천한다! 건대 커먼그라운드 속 서점과 카페가 이루어진 모던한 복 층 북카페이다. 베스트셀러부터 독립서적까지 다양한 책들이 분야별로 보기 좋게 구비되어 있다. [INDEX] 굿즈도 판매하고 있어 살짝 구경해보면 재미있다.

2층 좌석에서 창가나 1층 서점을 내려다보면 왠지 여유가 생기고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힐링 북카페! 통 유리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만들어 내는 서점 내부의 밝은 경치를 느끼고 싶다면 낮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플리케이션 <북적북적>

: 한 번에 독서목록과 감상문을 정리할 수 있는 귀여운 어플이다. 독서수첩에 적는 것이 귀찮다면 휴대폰 어플로 간편하게 독서메모를 해보자. 메인 화면에 지금까지 읽은 책들을 기록하면 높이가 점점 올라가는 게 보여서 볼 때마다 뿌듯하다.

 

집콕 연휴가 별 거 있나~ 가성비도 챙기고 코로나 걱정도 덜한 북카페에서 가을 낭만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