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편지는 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보낸 편지를 캡처한 것으로 여성은 남성에게 주제는 '맞춤법'이라며 편지를 써내려갔다. 그는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하지만 노력하지 않는 건 부끄러워해야 하는 거야"라며 "심각하게 싸우거나 얘기 할 때도 맞춤법 틀린 거 보면 안쓰러우니 오빠를 위해 기본적인 것들만 공부해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 여성은 일상 생활에서 자주 실수하는 맞춤법 예를 조목조목 들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기분이 좋지 않다’와 ‘기분이 안 좋다’의 문장에서 ‘않’과 ‘안’이 언제 사용되는지 친절하게 설명했다. ‘~하지’로 다음은 ‘않’을 쓰고, 나머지는 무조건 ‘안’을 쓴다는 것.
그 밖에도 ‘어떻게’와 ‘어떡해’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며 자세한 예시도 가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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