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서울시 '코로나 우울 극복' 1인가구 집콕생활 캠페인 外
[1인가구 단신] 서울시 '코로나 우울 극복' 1인가구 집콕생활 캠페인 外
  • 전소현
  • 승인 2020.10.0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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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청)
(사진=서울시청)

서울시 '코로나 우울 극복' 1인가구 집콕생활 캠페인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한 1인가구를 위해 '집콕생활' 시민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월 6일 밝혔다.

나의 집콕은 OOOO입니다"를 주제로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집 안에서 취미를 즐기는 모습, 집콕 생활 꿀팁 등을 개인 SNS 계정에 올린 후 서울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URL을 업로드하면 된다. 서울시는 참여 시민 중 2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2만 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10월 21일 홈페이지에서 당첨자가 공개된다.

김경미 서울시 사족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1인가구의 다양한 집콕 생활 공유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성남시청 김제균 복지정책과장 시정 브리핑)
(사진=성남시청 김제균 복지정책과장 시정 브리핑)

성남시, 1인가구 맞춤형 지원 집중

성남시가 적극적으로 1인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중장년 취약계층 1인가구에 대한 심리적 안정 및 경제적 지원과 함께 청년층의 주거공간 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위기의 1인가구를 관리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IOT가 집안 조도를 축정하고 형광등이 한동안 꺼지거나 켜지지 않는다면 위급 상황으로 인식해 취약계층 1인가구 구조에 나설 예정이다. 

위기 구조와 함께 1인가구에게 식물 화분을 선물하며 이를 매개체로 관리자들이 정서적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며, 공유부엌 사업을 통해 1인가구들이 갖춰진 시설에서 식사를 하며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하게끔 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부산 동래구 명장2동 저소득 1인가정 안부확인 지원사업 '집앞愛' 추진

부산 동래구 명장2동(동장 김경숙) 희망복지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윤희)는 10월 5일부터 저소득 1인가정 안부확인 건강음료 지원사업 '집앞愛'를 추진한다. 이는 명장2동 희망 나눔 프로젝트 특화사업 중 '우리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후원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집앞愛'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홀로 있는 복지위기가구 세대를 중심으로 희망지킴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건강음료를 가정으로 매일 배달한다. 저소득 1인가구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 및 안부확인을 병행하며, 희망지킴이를 통해 이웃이 서로 도우며 꾸준한 돌봄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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