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광진구 1인가구 생활안심 물품 지원 外
[1인가구 단신] 광진구 1인가구 생활안심 물품 지원 外
  • 전소현
  • 승인 2020.10.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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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진구청)
(사진=광진구청)

광진구 1인가구 생활안심 물품 지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맞춤형 생활안심 물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1인가구의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범죄, 화재 등을 예방, 긴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안심물품을 제공한다. 대상은 광진구 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에 전·월세로 거주하는 1인가구 총 600여 가구다. 

지원물품은 ▲유리파손을 방지하는 비산방지필름 ▲스마트 화재감지 밸브타이머 ▲미니소화기 ▲비상시 현장을 녹음·전송하는 안심터치 스마트링 등 총 4종으로, 주거 여건에 맞게 최대 2종까지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동남지방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1인가구 관련 새 항목 추가

동남지방통계청은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등 동남권에 상주하는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주거지를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0월 12일 밝혔다. 

2020년 올해로 20번째인 인구주택총조사는 모든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조사다. 조사 결과를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인적사항·국적·아동보육·경제활동상태 등 총 55개 항목이며, '1인가구·반려동물·마시는 물' 등이 추가 조사항목으로 포함됐다. 

(사진=교육부)
(사진=교육부)

교육부 1인가구 맞춤형 주택·복지 사회정책 변화 논의

교육부가 사회정책 분야별 연구기관과 함께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재설계가 필요해진 가구단위 사회정책을 논의한다. 교육부와 사회정책협력망은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인구구조 변화와 가구 단위 사회정책'을 주제로 제2차 포럼을 개최한다.

기조발제자로는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가 1인가구의 사회·경제적 분석과 선도적인 정책제언을 해온 경험을 토대로 세계 1인가구 현황과 복지·주택 정책, 사회연결망 지원 정책을 살핀다. 이후 우리나라 1인가구 분석을 통해 맞춤형 지향점과 서비스 구축방안을 제안한다. 

행사는 방청객 없이 교육부 유튜브 채널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상원 교육부 차관보는 "현재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4인 가구 중심의 가구구조에서 1인가구가 급증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어 소득과 고용, 건강 및 주거 환경과 관련한 제도적 보완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이 가구 형태 변화에 따른 사회적 위험을 최소화하고 정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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