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단신] 제주 서귀포 영천동 장년층 1인가구 안부확인 실시 外
[1인가구 단신] 제주 서귀포 영천동 장년층 1인가구 안부확인 실시 外
  • 전소현
  • 승인 2020.10.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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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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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영천동 장년층 1인가구 안부확인 실시

제주도 서귀포시 영천동 (동장 오영관)은 10월 13일 관내 장년층 1인가구를 방문하여 안부확인을 했다. 맞춤형 복지팀이 가정방문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및 주방용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식사여부 등을 확인했다.

오영관 천동장은 "앞으로도 아동에서부터 장년층, 어르신까지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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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동 1인가구 저소득층 밀집 지역 걷고 싶은 거리 만들어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천호동의 '구천면로'를 '걷고 싶은 거리, 생활권 중심거리'로 만들기 위한 강동형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한다. 강동구에서 가장 낙후된 이 거리는 1인가구가 가장 많고 저소득층 주거지가 밀집해 있다.

강동구는 구민 의견 수렴을 위해 이 구청장을 포함한 경관사업추진협의체를 구성해 주민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8월부터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거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담은 문화예술 거리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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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노년층 1인가구 돌봄서비스 강화

전라남도가 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등 9800세대를 대상으로 2020년 말까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확대 보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노년층 1인가구에 출입·움직임·화재 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을 설치해 일상생활을 관리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각 가정에서 감지된 데이터는 시군 응급관리 지역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특히 일정 시간 움직임이 미감지 되거나 화재 감지, 응급 호출 시 응급관리요원이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119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고령화 및 1인가구의 지속 증가로 취약계층 어르신의 돌봄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ICT 장비 확대 보급, 돌봄이 필요한 노인 지속 발굴로 고독사 예방 등 돌봄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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