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기업은행·농협은행·하나은행 外
[금융단신] 기업은행·농협은행·하나은행 外
  • 이예리
  • 승인 2020.1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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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IBK창공(創工) 구로' 온·오프라인 데모데이 개최 예정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26일 IBK파이낸스센터에서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구로'의 온․오프라인 데모데이를 가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올해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IBK창공 구로4기' 액셀러레이팅의 최종 마무리 행사다. 육성기업들 중 11개 기업이 피칭에 참여하고 5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해 기업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기업은행과 거래중인 중견기업이 참여해 IBK창공 기업들과 협업 모델 수립, 아이디어 교류 등을 추진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게 투자‧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마포와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이고, 2017년 12월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243개 육성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융자 등 금융 서비스 1630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3087회를 지원했다. 

 

손병환 농협은행장, 스마트팜 우수 농장 찾아 현판식

손병환 농협은행장은 지난 12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하랑농장(대표 허정수)'을 방문해 '제1회 NH 스마트팜 금융대상' 현판식을 가지고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 귀농 지원을 위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하랑농장은 토마토를 재배하는 원예부문 수상자로, 농협은행의 「농업금융컨설팅」을 받고 컨설턴트의 조언에 따라 사업을 준비하여 성공영농을 이루어낸 농장이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자금지원과 금융·경영컨설팅을 결합한 특화서비스로, 농업경영체의 경영상태를 계량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개선책을 제시하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최적의 자금을 연계지원 함으로써 농업경영체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농협만의 특화된 무료 서비스이다.

허정수 대표는 성공 영농의 요인으로 사업계획 수립부터 경영지도까지 모든 영농 활동에 늘 함께했던 농협은행의 컨설팅을 꼽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하나은행, 건물 상장 플랫폼 카사(Kasa) 투자자 예탁금 관리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건물을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부동산 신탁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인 '카사(Kasa)'의 투자자 예탁금 관리를 전담한다고 12일 밝혔다.

'카사(Kasa)'가 하나은행, 한국토지신탁과 손잡고 25일부터 공모에 나서는 1호 상장 건물 '역삼 런던빌'은 작년 10월 완공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 100억원대 신축 빌딩이다.

카사 공모 상장 빌딩의 수익증권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단일, 장기 임차 기반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매 3개월마다 임대수익을 받게 되며, 카사 앱에서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아 시세차익을 누릴 수도 있다.

하나은행은 투자 자산의 안전성 보장을 위해 '역삼 런던빌'의 투자자 예탁금 관리를 전담하고 카사는 디지털 수익증권(DABS)의 공모 및 거래 서비스를 담당한다. 부동산 신탁업계 1위 한국토지신탁이 등기상 건물 소유주로서 수익증권 발행 및 건물 보증, 관리, 운영, 임대수익 집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