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IBK기업은행, 구조조정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 지원 外
[금융단신] IBK기업은행, 구조조정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 지원 外
  • 이예리
  • 승인 2020.12.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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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구조조정 중소기업 경영 정상화 지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 중인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구조혁신편드'의 子펀드로부터 총 3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티앤에프글로벌(대표 정윤교)과 하이게인안테나(대표 이승호)다. 티앤에프글로벌은 '우리-큐 기업재무안정PEF'로부터 230억원, 하이게인안테나는 '나우IB-KB증권 기업재무안정PEF'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티앤에프글로벌은 미래차 핵심부품인 HUD(head up display)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했지만 지난해 말 관계사 부실로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었다.

주채권은행인 기업은행은 티앤에프글로벌이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채권은행들을 소집해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주도했다.

하이게인안테나는 통신 중계기, 차량용 하이패스 단말기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국내 통신사들의 LTE설비투자가 줄어들며 어려움을 겼고 있었다. 기업은행은 2018년부터 워크아웃을 통해 사업장 매각,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지원했다.

IBK경제硏 '2020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발표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산하 IBK경제연구소는 종사자 수 300인 미만 41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단기성 비용인 임차료 지급, 기존대출 원리금 상환을 위한 신규 자금수요가 각각 7.6%p, 10.3%p 전년대비 증가했다. 또 미래 불확실성에 따라 42.8%의 기업이 보수적 자금운용을 계획했다.

한편 경영상황 부진으로 전년대비 22.1%p 증가한 42.6%의 기업이 외부자금조달 여건 악화를 예상했고, 특히 서비스업은 전체 평균 보다 높은 45.4%의 기업이 여건 악화를 전망했다.

 

우리은행, 본인인증기반 디지털 우편발송 서비스 시행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15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종이우편물 발송방식을 개선한 '본인인증기반 디지털우편발송(모바일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예금 ․ 대출 등 각종 안내문을 고객이 신청한 주소로 우편 발송해 왔으나,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허용에 따라 카카오페이 ․ KT와 협력해 모바일 기반 전자고지서비스를 시행하여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안내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본인인증을 통한 디지털 안내장을 카카오톡 메시지와 문자메시지(SMS)로 제공함으로써 고객 부재·이사 등으로 우편물을 제때 받지 못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우편물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다양한 종이 안내장 중 대출금 만기 안내를 비롯한 21종에 대해 먼저 시행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내년 3월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저축은행, 최대 연 5.0% 정기적금 특별 이벤트 실시

하나저축은행(대표이사 오화경)은 2020년 12월 14일부터 2021년 1월 15일까지 하나원큐 앱을 통하여 정기적금을 가입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특별 우대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1인 1계좌)는 최저 1만원부터 최대 20만원까지 불입 가능하고 가입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은 하나원큐 앱(자산관리>하나저축은행)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2.3%(세전 기준)에 적금 가입(마케팅 전체동의 필수) 후 1개월 내 하나저축은행 앱에 1회 이상 로그인 기록이 있을 시 최대 연 5.0%(세전 기준)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