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요기요·우리은행·CJ제일제당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요기요·우리은행·CJ제일제당 外
  • 이예리
  • 승인 2020.12.1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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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 전국 확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를 서비스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가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서울 지역에 이어 이달 부산광역시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성남시, 용인시(수지구) 등으로 서비스를 전격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권역을 더욱 확장해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5대 주요 광역시는 물론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용인시(기흥구)에서도 요기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모두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병원 진료 접수에도 '언택트' 바람

똑닥이 자사 키오스크 사용병원 중 설문참여를 희망한 112개 병원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1% 병원이 키오스크가 운영 효율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답했다. 또한 환자들이 키오스크 활용에 만족하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94%가 ‘그렇다’를 선택했다.

설문에 참여한 병원들은 ‘키오스크 활용에 만족하는 이유’로 비대면 접수와 수납체계를 구축해 감염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진료 외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더불어 키오스크 활용을 통해 환자들의 대기 시간이 줄어 전반적인 진료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공유킥보드 ‘라임’, 국내 서비스 확대에 박차...운영 대수 1만 5000대 넘어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기업 ‘라임’이 국내에 서비스하는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 1만 5000대를 넘기며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동킥보드 서비스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서 운영 중인 전동킥보드는 약 1만 대 이상으로, 이는 라임이 서비스 중인 LA, 베를린, 파리 등 글로벌 120여 개 도시 중 주행 건수 기준 상위 5위권에 포함되고 있다. 올해 11월 서울 지역 내 라임 전동킥보드 운행 횟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가량 늘어났다.

우리은행, 비대면 종교활동 지원을 위한 ‘온라인헌금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종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헌금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단순 계좌이체 방식의 비대면 헌금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출시하였다. 특히 스마트폰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성도들도 쉽게 헌금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교회 홈페이지 및 성도용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 또한, SMS문자나 SNS메신저를 통해 직접연결이 가능하고, 교회주보, 안내판, QR코드 촬영방식 등을 통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헌금을 위한 출금계좌도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금융결제원 오픈뱅킹을 활용하여 전 은행계좌를 사용할 수 있으며, 6자리 PIN 번호입력만으로 헌금이 가능하다. 더불어, 오프라인에서 헌금하는 것처럼 헌금종류, 기도제목, 성도정보 등 정보 전달도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고메 피자=맛있는 피자’ 전략

CJ제일제당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고메 프리미엄 피자’를 적극 알리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TV 광고, 디지털광고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제품 인지도를 확대하는 동시에 ‘맛집에는 없는 맛있는 피자 오직, 고메에서만’ 메시지를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고메 나폴리 마르게리타 피자’를 앞세워 TV 광고를 온에어한다. 바질페스토, 모짜렐라, 토마토 등 신선한 원재료를 활용해 피자를 만드는 셰프의 모습을 통해 외식 수준의 맛 품질을 강조했다. ‘어쩌면 이탈리아보다 더 이탈리아적인 놀라운 마르게리타는 오직, 고메에서만’ 문구로 ‘고메’가 ‘맛있는 피자’의 기준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유튜브 범퍼 광고를 통해서도 ‘고메 프리미엄 피자’로 갓 구워 낸 외식 수준 피자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나와-신한카드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 활성화 위한 MOU 체결

다나와와 신한카드가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양해 각서(MOU)를 14일 교환했다. 양사는 자동차 정보 서비스 교류, 상호 회원 유치를 위한 채널 제휴, 제조사 및 딜러사 대상 공동 영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한다.

다나와는 지난 2013년 자동차 정보 서비스 ‘다나와자동차’를 런칭하고 신차 견적 및 금융 비교, 렌트/리스 월 이용료 비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루 7만명이 다나와자동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신차 구매 상담을 요청하는 견적문의수는 월 2만 5000건 수준이다.

‘신한마이카’는 신한은행의 'My Car(마이카)'와 신한카드의 'My Auto(마이오토)'를 하나로 합쳐 만든 플랫폼이다. 

NH농협은행, 내 손안의 데이터 통장 '마이디(my:D)' 이용 고객 4만 명 달성 기념 행사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18일 개인형 데이터 플랫폼인 「마이디(my:D)」 이용 고객 4만 명 달성 기념 행사를 농협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지난 11월 16일 출시된 「마이디(my:D)」는 고객의 생활·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안 및 경제적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고객은 본인이 앱에 등록한 생활데이터와 금융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이 제공하는 맞춤형 상품 광고를 열람하여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고, 이를 활용해 모바일 쿠폰을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은 등록된 데이터 통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