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스타벅스·BGF그룹·우리은행 外
[사회공헌] 스타벅스·BGF그룹·우리은행 外
  • 이예리
  • 승인 2020.12.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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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캐피탈, 한부모가정 거주시설에 차량 2대 기증

IBK캐피탈(최현숙 대표)은 2020년 12월 29일, 한부모가정(미혼모) 거주시설에 승합차량 2대를 기증했다.

이 시설을 운영 중인 대한사회복지회는 한부모가정(미혼모)의 건강한 자녀 양육과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으로,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 받은 차량은 한부모가정(미혼모) 거주시설 2곳(대구 잉아터, 광주 편한집)에서 입소자들의 출산, 진료, 경제적 독립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특성화고 잡 페어 통해 졸업 예정자 36명 채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서울과 경기 지역 90여개의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잡 페어를 진행하고, 채용면접 등을 통해 총 36명의 참여 학생을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 잡 페어 행사는 현재 코로나19의 상황에 맞게 교사설명회부터 학생대상 교육 및 채용 면접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교육은 스타벅스 사내강사가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면접준비 팁 등의 정보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지난해 JA 잡페어를 통해 입사한 스타벅스 선배 바리스타들이 직접 출연한 상황 별 문제해결 방식을 롤플레잉을 통해 보여주는 형태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합격한 36명의 특성화고 학생들은 2021년 3월부터 고교 졸업 이후 만 18세 이상의 합격자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한다.

'BGF 나눔페스티벌' 통해 결식아동 식사 지원 나선다

BGF그룹이 ‘2020 BGF 나눔페스티벌’을 통해 모인 임직원 기부금으로 내년 한 해 동안 저소득가정 결식아동들에게 따듯한 한 끼를 선물한다.

기부 방식도 코로나19 시국에 맞춰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에서 자율적으로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끼니 수를 정하면 급여 중 일부가 자동으로 기부되는 언택트 방식을 적용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된 이번 나눔페스티벌에는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약 2천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BGF그룹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포함한 약 5천만원의 재원으로 오는 2021년 결식 초등학생 등에게 헬로네이처의 새벽배송을 통해 주말마다 먹거리를 배송하는 ‘집으로 온(溫)밥’ 지원사업에 힘을 보탠다.

이번 BGF그룹의 임직원 기부금으로 BGF복지재단은 오는 2021년 ‘집으로 온(溫)밥’ 사업의 지원아동 수를 50명에서 80명으로 확대하여 총 5600끼를 아이들과 나눈다.

우리은행, 소외계층 아동 위한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나기 지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WOORI와 함께 건강하고 신나는 겨울’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및 방한용품 지원, 아동돌봄지원 등 겨울나기 공모사업에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대상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지역아동센터와 우리은행 임직원 대상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소외계층 아동 겨울나기 지원사업 2건이 포함됐다.

지원 방식은 12월 1일부터 우리은행 SNS채널(페이스북)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SNS채널(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고객 참여 응원 이벤트를 통해 진행되며,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응원 댓글, SNS 공유, 좋아요 1,000건 목표 달성 시 1억원의 기부금이 사전 공모로 선정된 10개 지역아동센터와 소외계층 아동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