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자취생활의 자취하고 있는 대학생 161여명을 대상으로 '자취생활의 고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자취생이 꼽은 가장 서러울 때 1위는 '아플 때'였습니다.
혼자 아플 때 약국은 열지도 않고, 병원엔 가기 부담스럽고 집에서 끙끙대기만 했을 1인가구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서울시에서는 2020년 9월 16일 수요일부터 시민들이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야간 약국을 진행해왔습니다.
올해 2021년부터는 지역 확대 운영을 하면서 더 많은 구에서 공공야간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등이 공공야간약국으로 지정/운영 될 예정이며 평일 및 주말이나 공휴일 야간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총 20개구 31개의 약국이 참여하게 됩니다.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 동대문구, 광진구, 중랑구, 마포구, 양천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강동구에 한 곳
중구, 성북구, 서대문구 3곳
강북구, 노원구, 서초구 2곳, 강남구 4곳으로 지정됐습니다.
그 중 23개약국은 365일 공공야간약국으로 운영되며 8개의 약국은 요일별로 운영됩니다.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하는 지점들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카테고리 '복지'에서 '새소식' 정보란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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