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Tip] 먹다 남은 맥주를 그냥 버리면 안되는 이유
[생활 Tip] 먹다 남은 맥주를 그냥 버리면 안되는 이유
  • 허진영
  • 승인 2021.01.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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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맥하다가 남긴 맥주 그냥 버리시나요?

맥주가 얼마나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되는지 알게 된다면 달라지실 겁니다.

일상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해주는 남은 맥주 활용법을 알아봤습니다.

1. 구두 광택

구두를 더 새것처럼 신고 싶다면 맥주로 닦아내면 됩니다.

맥주와 물을 1:1 비율로 섞은 액체를 솜에 살짝 묻혀 구두를 닦아내 주세요.

다만, 가죽 신발에는 얼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2. 냄새제거

맥주는 냄새를 잘 흡수해주어 생선, 고기 비린내를 제거하는데 요긴하게 쓰입니다.

그 외에도 맥주를 담은 그릇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면 음식 냄새가 제거되고 맥주를 살짝 묻힌 행주로 냉장고를 닦아내면 음식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녹슨 찌꺼기 제거

맥주를 싱크대에 붓고 5분간 기다리면 탄산과 효모로 인해 찌든 때들이 올라오게 됩니다.

이후 뜨거운 물로 다시 한 번 헹궈주면 녹슨 찌꺼기들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브러쉬 청소

맥주의 탄산으로 브러쉬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브러쉬는 촘촘한 털로 되어 있어 안쪽까지 꼼꼼이 세척하기 어려운데요.

하지만 맥주에 있는 탄산 성분이 기포가 털 사이사이를 벌어주고 수분이 잘 들어가게 해줘 구석 구석 닦이도록 도와줍니다.

5. 피부 노폐물

맥주 안에는 노화 예방에 탁월한 글루타키온 성분과 독소를 제거하는 효소가 들어있어 피부를 좋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남은 맥주로 세안을 하게 되면 탱탱하고 윤기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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