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깅이 뭐야?

건강도 챙기면서 환경보호도 한번에 같이 할 수 있는 거 아시나요?

플로깅은 이 두 가지 모두를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운동법입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Plocka upp) + 조깅(Jogging)의 스웨덴식 합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입니다.

운동도 하고, 환경도 살리고 일석이조!

 

 

플로깅 운동효과는 있을까?

쓰레기를 주우면 조깅을 하는데 방해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오히려 운동효과가 더 크다는 사실!

허리를 굽히는 동작,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스쿼트 동작, 러닝 동작을 반복해서 사용하여 운동효과를 더욱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뛰기에 플로깅은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다고 합니다.

 

 

너도 나도 플로깅!

건강과 환경 모두를 지킬 수 있는 플로깅은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스웨덴을 시작으로 북유럽, 그리고 전 세계에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플로깅 인증 영상이나 사진, 해시태그 등을 남기며 많은 사람들이 플로깅에 함께 동참하고 있어요!

국내에서도 플로깅 동호회나 캠페인 등을 열어 환경과 건강 모두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SNS로 인증하는 언택트 플로깅도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함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플로깅 #Plogging #Plogging_Korea 등의 해시태그로 SNS에 함께 인증하면 더욱 좋겠죠?

 

 

플로깅을 하기 위한 준비물과 마음가짐!

쓰레기를 담을 봉투와 쓰레기를 집을 장갑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조깅할 때 필요한 물이 담긴 텀블러, 땀을 닦을 손수건 등이면 준비 완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환경을 위한 마음가짐입니다!

플로깅의 취지를 생각하면서 평소에도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해요.

길에 버려진 많은 쓰레기들을 보며 쓰레기들을 길에 버리지 않고, 쓰레기를 만들어내지 않기 위해 생활 속에서도 노력하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부터 플로깅, 같이 실천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