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Tip] 갑자기 정전이 되었을 때! 상황별 대처방법
[자취Tip] 갑자기 정전이 되었을 때! 상황별 대처방법
  • 임희진
  • 승인 2021.03.08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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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을 경험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갑자기 정전이 되면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전기 과부화 등으로 정전이 될 때가 있어요.

이렇게 갑작스러운 정전이 일어나면 상황별로 어떻게 대처하는지 알려드릴게요!

 

우리 집만 정전 되었을 때

우리집만 정전이 되었다면 플러그를 뽑고 스위치를 끈 다음, 옥내 주택용 분전반의 누전차단기를 올리거나 폐기를 off 상태에서 휴즈 교체 후 on 상태로 작동시켜 이상 유무를 확인해본다. 

이때 누전차단기가 재작동하거나, 휴즈가 재단선 되면 누전 또는 합선된 기기가 있는 것이므로 가동되던 가전기기를 하나씩 확인하고 작동시켜 이상이 있는 가전제품을 찾아낸다.


이웃집 모두 정전되었을 때

우리집을 비롯하여 이웃집까지 모두 정전되었을 때 대부분 한전 선로 고장인 경우이기 때문에 신속히 복구가 되나, 사고의 유형에 따라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침착하게 기다린다.

아파트는 단지 내 선로 및 전기설비의 고장일 수 있으니 관리사무소에 연락한다.


냉장고 음식 관리법

정전이 발생하면 냉장고 가동도 멈추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냉기를 보존하기 위해 문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냉장고 안의 찬 공기는 최대 4시간까지 유지되지만 정전이 4시간을 넘어선다면 쉽게 상할 수 있는 음식은 상태 확인 후 버리는 것이 좋다.


엘리베이터 내에서 정전되었을 때

정전 등으로 조명이 꺼지면 당황하지 말고 인터폰으로 구조 요청을 하고 임의 탈출을 시도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버튼벨을 눌러 관리사무소에 연락을 해보고 안 된다면 승강기 번호 일곱자리를 119 상황실로 연락을 하면 바로 위치추적이 가능하여 구조 받을 수 있다.


전기가 재공급 되었을 때

옥내 전기설비에 이상이 있으면 전기공사업체에 의뢰수리하고, 옥내 전기설비에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한전에 연락하여 점검을 받는다.

정전이 복구된 후에 가전제품마다 플러그를 시간 간격을 두고 순서대로 꽂아야 과전류에 의한 손상 방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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