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24일 첫 대선경선 후보자 합동TV토론회를 실시한다.
새누리당 대선경선에 나선 임태희·박근혜·김태호·안상수·김문수(기호순) 등 5명의 후보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각 후보들은 최근 이슈로 떠오른 경제민주화와 개헌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자신의 정책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당내에서 독주하고 있는 박근혜 후보에 대한 비박 후보들의 날카로운 공격이 이뤄질 지 여부도 주목된다.
토론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지상파 3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논란이 돼온 합동연설회 방식을 비박계 주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자유주제·자유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내달 19일까지인 경선 선거 운동 기간동안 총 6차례 합동 TV토론회와 3차례의 정책토크, 10차례의 합동연설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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