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자취를 시작하면서 안 해 본 요리도 직접하게 됩니다. 초보 자취생이라면 요리를 하면서 실수를 하기 마련인데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윤균상은 "혼자 산지 11년 됐지만, 엄마나 외할머니가 요리를 해줘서 갈비찜 등 요리는 정말 못하겠다. 요리보단 조리가 더 잘 맞는다."며 자취 요리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쉽지 않은 자취 요리 자취 초보라면 더욱 어렵게 느껴질 텐데요. 자취를 하면서 흔히 실수하거나 잘못 알고 있는 요리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1. 고기해동 안하고 굽기
고기를 굽기 전 해동하지 않으면 안쪽이 잘 익지 않습니다.
고기 안에 있는 수분이 뜨거운 열과 만나 바로 녹여질 경우 식감이 안 좋아질 수 있고, 기름이 더 쉽게 튀게 됩니다.
2. 파스타면 가만히 냅두기
파스타면을 넣고 끓일 때 가만히 놔두면 안됩니다.
계속 휘저어 주며 스파게티 면이 바닥에 붙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스파게티의 전분 때문에 가만히 놔두면 팬 바닥에 붙어 타거나 설거지에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3. 물기 제거 없이 생선 굽기
물기는 뜨거운 팬과 만났을 때 굽는 것보다 찌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겉면이 바삭하게 구워지지 않아 식감이 훨씬 떨어지죠.
생선을 바삭하게 굽고 싶다면 키친 타올로 물기를 제거 해준 다음 팬에 구워줍니다.
4. 밥할때 뚜껑열어 확인하기
밥이 어느 정도 익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뚜껑을 열어보는 요리 초보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자꾸 밥 뚜껑을 열어 확인하면 열과 수분이 날아가면서 밥이 건조해집니다.
또 밥이 익는 도중 자꾸 휘저으면 전분이 빠져나가 죽처럼 진 식감을 가지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